2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배두나, 이기찬, 수주, 스테파니 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할리우드에 배우, 모델기를 전했다.

MBC ‘라디오스타’

모델에서 배우로 변신한 스테파니 리는 “배우를 하면서 15kg가 늘었다”로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배우를 하다보니 모델 때 하던 극한의 다이어트를 조금 느슨하게 하게 됐다고. 최근에는 조인성과 함께 출연한 영화 ‘안시성’ 개봉을 앞두고 있다.

미국으로 이민 간 수주는 “해외에서 아시안으로 살면서 외모 자신감이 없었다. 그냥 키 크고 마른 종족이었다. 그러다 23세 때 모델 스카우터에게 길거리 캐스팅을 받아 모델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기찬은 미국드라마 ‘센스8’에 출연하게 된 것에 대해 “배두나가 미국에서 활약하면서 아시아 특히 한국 배우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덕분에 오디션을 통과하게 된 것 같다”고 고마음을 표했다.

배두나는 스케일 큰 할리우드 작업 스타일을 밝히며 “케냐, 샌프란시스코, 서울 등 해외로케이션을 갈 때 배우들이나 스태프들 모두 5성급 이상 호텔에 비지니스 클래스 비행기를 탄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