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교양
▶이윤기 신화 거꾸로 읽기(이윤기 지음)=인기 소설가, 탁월한 번역가, 독보적 신화 연구가였던 고 이윤기의 책 세 권이 8주기를 맞아 다시 나왔다. ‘진홍글씨’ ‘이윤기가 건너는 강’과 함께다. <작가정신·2만2000원>
▶달에게 짖다(하기와라 사꾸따로오 외 지음·임용택 엮고 옮김)=메이지시대부터 지금까지, 시인 50인의 시편을 선별했다. 작품마다 상세한 해설과 시인의 삶을 담았다. <창비·1만4000원>
▶황금당나귀(루키우스 아풀레이우스 지음·송병선 옮김)=고대 로마 작가가 쓴 역사상 최초의 장편소설이자 원본이 완전하게 보전된 유일한 라틴어 소설이며, 세계 최초의 액자소설이다. <현대지성·1만5000원>
▶요시다 쇼인 시대를 반역하다(김세진 지음)=이토 히로부미의 스승이며 한반도 정벌론을 집성한 인물로 알려진 그가 일본 지도자들의 사상적 스승이 된 이유를 파헤친다. <호밀밭·1만5000원>
인문·학술
▶이이화의 이야기 한국불교사(이이화 지음)=우리 역사를 깊고도 흥미롭게 풀어 독자에게 전하는 중요한 일을 평생 해온 이이화 선생이 한국의 불교사를 풀어냈다. <불광출판사·1만8000원>
▶중국 역사 15강(장치즈 외 지음·김영문 옮김)=베이징대에서 중국 대학생을 위해 만든 중국역사책이다. 중국의 ‘주류 역사학’에서 보는 중국의 역사와 문명을 매우 잘 정돈해서 담았다. <너머북스·3만5000원>
▶유한계급론(소스타인 베블런 지음·임종기 옮김)=유명하고 세상에 끼친 영향력도 큰 경제학책을 꼽을 때 안 빠지는 명저 ‘유한계급론’을 새로 번역했다.<에이도스·2만6000원>
▶피와 불의 문자들(조지 카펜치스 지음·서창현 옮김)=현재의 자본주의 그 자체를 깊이 들여다보며 사유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노동, 기술, 화폐의 양상을 마르크스주의 관점에서 본다. <갈무리·2만7000원>
실용·기타
▶완벽하지는 않지만 괜찮은 여행(홍일곤 강영수 지음)=일 년의 절반 정도를 해외에서 배낭여행하며 보내는 70대 부부의 여행기. 세계 곳곳에서 느낀 감동적인 경험을 소개한다. <라온북·1만3800원>
▶교양의 발견(이근철 지음)=10년간 ‘이근철의 굿모닝 팝스’를 진행한 유명한 영어 선생님인 저자 이근철이 19개 나라의 역사와 문화, 유명 인물의 어록 등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한국경제신문·1만6000원>
▶아다지에토(유대얼 글·사진)=CF, 단편영화 등을 만드는 저자가 해외 촬영 틈틈이 찍은 사진을 엮었다. 낯선 땅의 풍경과 사람이 담긴 사진은 음악이 되고 이야기가 된다. <을유문화사·1만5800원>
▶미지의 문(김종진 지음)=건축가의 눈으로 본 창의적 사고와 실험적 발상에 관한 이야기. 훌륭한 건축물이나 예술작품을 감상할 때 정해진 답이 아닌 각자가 자신만의 답을 찾는 길로 안내한다. <효형출판·1만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