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세계 주요 영화펀드 임원 한자리에…“지원범위·자격 잘 따져야”

플랫폼부산-필름펀드토크

  • 이원 기자 latehope@kookje.co.kr
  •  |   입력 : 2018-10-09 18:42:17
  •  |   본지 1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ACC펀드·쇠르펀드 등 참여

‘아시아필름마켓 2018’의 마지막 날인 9일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 이벤트룸에서는 영화 제작에서 절대적으로 중요한 요소인 ‘펀드’와 관련해 세계 주요 영화 펀드의 대표급 임원들이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필름펀드토크’가 열렸다. 이들은 BIFF의 아시아필름마켓에 참가하는 각국 프로듀서 및 영화인들로, 펀드별 지원 방법, 편당 지원 예산 및 지원 범위 등을 설명했다. 특히 펀드마다 자신들만의 독특한 색깔이 있음을 설명해 이날 행사에 참여한 영화제작자와 감독들에게 도움을 줬다.
   
9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 이벤트룸에서 ‘아시아필름마켓 2018-필름펀드토크’가 열리고 있다. 서정빈 기자 photobin@kookje.co.kr
아시아영화펀드의 이주영 씨는 “우리 펀드는 아시아 감독의 작품 가운데 주로 영화제에서 상영할 수 있는 영화를 선정한다. 완전히 예술영화는 아니더라도 새로운 트렌드를 볼 수 있는 아시아 영화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ACC펀드의 김지하 씨는 “우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광주)에 개관한 ‘ACC 시네마테크’의 제작지원 사업 일환으로 올해 출범했다. 아시아의 실험적인 영화는 물론, 미디어 아트 작가도 대상으로 한다”고 밝혔다.

노르웨이의 쇠르펀드의 퍼 에릭 길스비크 씨는 “정치·경제적으로 어려운 개발도상국의 영화 활성화를 위해 설립됐다. 노르웨이 외무부에서 재정이 나오기에 정치적 제약은 있지만, 표현의 자유를 중시한다. 대상은 OECD의 개발 원조를 받는 국가이며, 이들 나라에서 촬영하고, 지원금의 70% 이상을 이들 나라에서 지출해야 한다. 노르웨이 공동 제작자가 꼭 참여해야 한다”고 지원 조건을 설명했다.

네덜란드의 후버트발스펀드 페이 브리만 씨 또한 “모든 나라의 영화를 지원하는 것이 아니다. 한국, 대만, 일본 등은 지원국에서 제외돼 있다”고 설명했다.

싱가포르 오로라미디어홀딩스의 저스틴 데이멘 씨는 “우리는 민간 펀드다. 전 세계 다양한 프로젝트에 투자하며, 영화 인재 양성 사업이나 후반작업 회사, 세일즈 회사에도 투자한다”고 소개했다.

길스비크 씨는 펀드를 지원받고자 하는 제작자나 감독에게 “각 펀드의 성격에 관한 공부부터 해야 한다. 펀드마다 지원 자격과 조건, 지원 대상이 되는 영화, 제작 단계별 지원 조건 등이 다르기 때문이다. 제게 이메일로 쇠르펀드가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곤란하다”라고 실질적인 조언을 했다. 이원 기자 latehop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3. 3‘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4. 4‘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5. 5[사설] 외국인 400만 시대, 부산은 이제 체류형 관광이다
  6. 6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7. 7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8. 8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9. 9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10. 10매표소 오픈런…레드카펫 ★ 보려 외국인 새벽부터 달려왔다
  1. 1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2. 2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3. 3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4. 4여야, 국감서 알래스카 LNG 사업 집중 추궁
  5. 5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6. 6이 대통령 "북극항로 시범운항 선박 귀항 부산의 미래 깃발, 신경써달라"
  7. 7‘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8. 8[속보]조희대 작심 발언 “국회·대통령은 대법원장 제청에 관여 못 해”
  9. 9부산 민주당 "주진우, 암살자(들) 부산영상위 시사회 사실왜곡 비판"
  10. 10검찰개혁, 중수청장 임명 두고 커지는 집안싸움
  1. 1‘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2. 2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3. 3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4. 4롯데백화점, 업계 첫 외국인 매출 1조 ‘포문’
  5. 5금감원 “AI 해킹 시도 IP 28개 확인”
  6. 6부산 극지해양 전문강사 “현장 능력 키워요”
  7. 7주가지수- 2026년 10월 6일
  8. 8부산 청년기업 ‘DPP(디지털제품여권)’ 국내 첫 상용화
  9. 9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10. 10부산지역 농지 41%, 외지인이 소유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3. 3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4. 4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5. 5전기車 높아진 인기에 예산 동나…부산시, 하반기 1520대 더 지원
  6. 6“침묵하는 대주주, 대화 자리 나서라”
  7. 7전재수 시장, 소통 행보…사흘 연속 생중계 회의(종합)
  8. 8부산중수청장 “정치 중립성·수사 독립성 엄격히 지키겠다”
  9. 9박완수 경남도지사 “행정통합 위해 부울 시장 설득”
  10. 10양산시보건소 일반진료 줄인다
  1. 1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2. 2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3. 3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4. 4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5. 5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6. 6“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7. 7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8. 8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9. 9‘손흥민 A매치 한국인 최다 골’ 우즈베키스탄에 2-0 완승
  10. 10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우리은행
미리보는 제31회 BIFF
스타 만나려면 첫 3일·여유롭게 영화 즐기려면 둘째주 공략
얼굴에 담긴 이야기
코 성형과 마음 성형
궁리와 시도 [전체보기]
노동 운동부터 계엄까지…예술로 사회문제 비추다
비바람 견뎌낸 그의 회화…마침내 ‘고정관념 감옥’서 해방
김민우의 인서트 [전체보기]
사랑이 불가능한 시대의 가능한 사랑
환상이 불러일으킨 파국
문화레시피 [전체보기]
‘부산 발레’ 낙동강 타고 새 물길 열다
붉은 빛 조명, 배우·합창단의 호연…눈앞에 다가온 부산오페라하우스
박현주의 신간돋보기 [전체보기]
약학박사 연륜이 깃든 시조집 外
익숙한 물건에 깃든 삶의 온기 外
박현주의 책 이야기 [전체보기]
노력과 성공은 비례하는가…현대사회 씁쓸한 이면
히말라야 빙하 붕괴로 대참사…더 심각해진 기후 재난
아침의 갤러리 [전체보기]
김지효-우리
박세연-Find Your Brave
이 한편의 시조 [전체보기]
기다림의 미학 /윤종순
빨래 /심여혜
주말 영화 박스오피스 [전체보기]
역사 왜곡 논란에도 ‘암살자(들)’ 정상…애니 ‘극장판 치이카와’ 예매 1위
추석 연휴 ‘암살자(들)’ 정상…2위 ‘타짜: 벨제붑의 노래’
오늘의 운세- [전체보기]
오늘의 운세- 2026년 10월 7일 (음 8월 27일)
오늘의 운세- 2026년 10월 6일 (음 8월 26일)
오늘의 BIFF [전체보기]
오늘의 BIFF- 2026년 10월 7일
조해훈의 고전 속 이 문장 [전체보기]
아름답게 억새 핀 모습 읊은 조선 중기 문신 이정형
조선 중기 문신 택당 이식이 가을의 찬 기운을 읊은 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