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다관왕이자 멀티 플래티넘을 자랑하는 슈퍼스타 머라이어 캐리가 15집 정규앨범 ‘Caution’을 공개했다. ‘Caution’은 새로운 차원의 머라이어 캐리, 더 나아가 새로운 차원의 팝뮤직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머라이어 캐리는 지난 9월에 컴백 싱글 ‘GTFO’를 발표한 이후 연이어 ‘With You’와 ‘The Distance’, 그리고 ‘A No No’를 공개하며 정규앨범에 대한 기대치를 높여왔다. 선공개 트랙들은 현재까지 총 2500만 회 이상의 스트리밍과 1100만 회 이상의 유튜브 조회 수를 기록하며 머라이어 캐리의 식지 않는 인기와 지속적인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전설의 디바 머라이어 캐리의 15집 정규앨범 ‘Caution’. 소니뮤직 제공.

새 앨범 ‘Caution’은 머라이어 캐리의 가장 역동적이고 다양하며 대담한 순간을 담고 있다. 시대와 장르를 초월한 그루브를 간직한 ‘Giving Me Life’, 감성적이며 영화적인 구성의 ‘8th Grade’, 급부상하고 있는 래퍼 건나가 참여한 ‘Stay Long Love You’과 서정적인 피아노 발라드곡인 ‘Portrait’ 등이 수록됐다.

머라이어 캐리는 새 앨범 ‘Caution’의 발매를 기념하기 위해 16일부터 12월 4일까지 미국 뉴욕의 소니 스퀘어에서 ‘The Mariah Experience’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머라이어 캐리를 테마로 한 공간에서 팬들은 친필사인이 들어간 신보를 구입할 수 있으며, 각종 멀티미디어 자료를 감상하고 한정판 기념품들을 손에 넣을 수도 있다. 그 밖에도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에게 기억에 남을 만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30년 가까이 압도적인 커리어를 쌓아오고 있는 머라이어 캐리는 계속해서 역사를 만들고 있다. 총 2억 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 및 18곡의 빌보드 싱글 차트 1위 곡을 보유하며 살아있는 전설로 존재하고 있다. 또한 세이브 더 뮤직 재단, 메이크 어 위시 재단 및 국제 기아난민돕기 재단, 엘튼 존 에이즈 재단을 비롯한 여러 자선단체에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원 기자 latehop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