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에서 얼굴을 알린 배우 김민석이 입대 소식을 전했다.

지난 3일 김민석 소속사 리스펙트엔터테인먼트 측은 “김민석이 오는 10일 논산 훈련소로 현역 입대한다”며 “비공개로 조용히 입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tvN)

이어소속사 측은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비공개로 입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민석은 1990년생으로 올해 29세다. 입대 시기가 됐고 더이상 미루지 않고 떠나기로 정리했다. 지난 2012년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로 데뷔한 김민석은 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태양의 후예’, ‘닥터스’, ‘피고인’, ‘청춘시대2’, ‘이번 생은 처음이라’, ‘뷰티 인사이드’, ‘흉부외과’, ‘드라마 스테이지 2019 인출책’, 영화 ‘미옥’ 등에 출연해 왔다.

또한 내년에 개봉할 영화 ‘광대들’에서도 팔풍 역을 맡아 스크린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민석은 데뷔 전 다양한 일을 하며 배우의 꿈을 키워왔다. 각종 배달 아르바이트부터 횟집에서 주방장으로 일했고 한식, 일식, 양식 조리사 자격증까지 소유한 셰프 출신이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