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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네가 괜찮아졌으면 좋겠어.”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이 자작곡 ‘약속’을 발표했다. 이 노래의 가사는 누군가의 아픔에 공감을 표하는 노래다. 또 그 대상에게 ‘나아지기로 약속하자’고 말을 건네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날 발표한 노래 ‘약속’은 지민이 만든 멜로디라인 위에, 지민과 RM이 함께 가사를 얹었다. 앨범 커버 사진에 담긴 바다 앞에서 팔을 벌리고 선 지민의 모습은 뷔가 담았다.

지민은 이 노래를 발표하며 “이 노래는 저를 위한 곡이지만 여러분을 위한 곡이기도 하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건네기도 했다.

그가 노래에 담은 가사는 아픔을 겪고 있더라도 이내 괜찮아질 것이라는 희망을 담고 있다..

△다음은 지민 ‘약속’ 가사 전문.

혼자 주저앉아

생각만 커져가



언제부터 넌 날 아프게 했던가

너조차도 모르잖아



너도 아프잖아

Cause you’re mine

I just wanna blow your mind



이렇게 넌 또 멀어져만 가는데

아무렇지 않은데

그렇게 말하는데

사실은 내가 그게 아닌가봐



I want you to be alright baby

You should be alright

더는 아프지 않게

네가 웃을 수 있게



I want you to be your night babe

You could be your night

이밤이 너에게

솔직할 수 있게



너도 아프잖아

Cause you’re mine

I just wanna blow your mind



이렇게 넌 또 멀어져만 가는데

아무렇지 않은데

그렇게 말하는데

사실은 내가 그게 아닌가봐



I want you to be alright

You should be alright

더는 아프지 않게

네가 웃을 수 있게



I want you to be your night babe

You could be your night

이 밤이 너에게

솔직할 수 있게



이젠 내게 약속해

하루에도 몇 번씩

혼자라고 느껴도

널 버리지는 마



여기 잠깐 멈춰 서

새끼손가락 걸고

이젠 내게 약속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