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예술의 명인, 명무, 신진 모두에게 열린 ‘수요공감’ 무대가 올해도 막을 올린다. 명무 계현순과 오상아가 첫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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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무 계현순(왼쪽)의 공연 모습.
국립부산국악원 제공 |
국립부산국악원은 20일 오후 7시30분 예지당에서 ‘2019 수요공감’ 첫 무대를 개최한다. ‘수요공감’은 명인, 명무, 중견, 신진 예술인이 모두 참가해 전통과 창작을 아우르는 폭넓은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국악 저변 확대의 장이다. 상반기(2~4월)와 하반기(11~12월)로 나뉘어 모두 11회 공연을 개최하며, 그중 2회는 명인과 명무 초청으로 이뤄진다.
20일 첫 공연은 국립국악원 예술감독을 역임했던 계현순 명무와 국립부산국악원 예술감독을 역임한 오상아 명무의 무대로 마련된다.
계현순 명무는 예술감독 활동을 비롯해 전북 남원에 예사랑 춤터 무무헌을 개관하는 등 춤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오상아 명무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로 오상아무용단 무(舞)·춤드리 대표를 맡고 있고, 삼성무용단 상임 안무자 등을 역임했다. 이들은 사계절을 주제로 한 ‘산조춤’ ‘선비춤’ 등을 선보인다.
27일 두 번째 공연은 국립부산국악원 성악 단원으로 활동 중인 신진원의 판소리 무대로 이어진다. 송만갑, 박봉술의 계보를 잇는 안숙선 명창에게 배운 소리로 ‘적벽가’를 발표한다. 이후 이어지는 수요공감의 자세한 프로그램은 국립부산국악원 홈페이지(busan.guga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A석 1만 원, B석 8000원, 18세 이하 무료관람. (051)811-0114 안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