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우리말 겨루기’에서 ‘오뚝한(오뚝하다)’ 와 ‘오똑한(오똑하다)’ 중 어느 것이 맞는지 묻는 문제가 출제됐다. 이 문제는 ‘랄랄라 할머니’ 개그맨 라윤경이 754회 시청자 문제로 소개했다.
답은 ‘우뚝한’이다. ‘오뚝한’은 물건이 도드라지게 높이 솟아 있는 상태 또는 갑자기 발딱 일어서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한편 이날 최종 도전자로 나선 전소현 씨는 1단계 문제에서 탈락했다. 1단계 문제는 녹록잖다 VS 녹록찮다, 돋우뛰다 VS 도두뛰다, 다락다락 VS 다박다박 중 옳은 표현을 찾는 것이었다. 답은 녹록잖다, 도두뛰다, 다락다락이었다. 최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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