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교양
▶2019 제10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등단 10년 이하 작가들이 발표한 중·단편소설 중 일곱 편을 뽑았다. 박상영 김희선 백수린 이주란 정영수 김봉곤 이미상 작품 수록<문학동네·1만2000원>
▶가을(앨리 스미스 지음·김재성 옮김)=앨리 스미스는 지적인 주제, 적극적인 사회 참여 의식 등으로 영국에서 독보적 여성 작가로 꼽힌다. ‘사계절 4부작’으로 기획한 연작 중 첫 번째 소설.<민음사·1만4000원>
▶꽃을 사는 여자들(바네사 몽포르 지음·서경홍 옮김)=스페인 마드리드 여행서 같은 소설. 주어진 환경에 순응하며 평범하게 살아가는 여성 다섯 명의 이야기 <북레시피·1만6000원>
▶파우스트 박스 1·2(토마스 만 지음·김륜옥 옮김)=카프카 헤세와 함께 독일 현대문학의 3대 거장이며 니체, 쇼펜하우어, 바그너, 괴테의 뒤를 잇는 독일문화 계승자 토마스 만의 대작.<문학과지성사·각 1만5000원>
인문·학술
▶BBC, 공영방송의 신화(톰 밀스 지음·박인규 옮김)=영국 BBC가 공정한 방송의 대명사로 인식되지만, 실은 독립적이지 않고 기득권의 이익을 과도하게 반영한다고 고발한다. <한울·3만3000원>
▶각색과 전유(줄리 샌더스 지음·정문영 박희본 옮김)=신생 학문인 ‘각색학’의 핵심과 현황을 알려주는 책. 예술이 진화하고 적응하고 재구성되는 현대에 ‘원래 버전’을 거듭 생각한다. <동인·2만8000원>
▶물 위를 걷고 벽을 기어오르는 법(데이비드 L. 후 지음·조미현 옮김)=동물의 운동 양태를 둘러싼 신비로운 연구 성과를 끝없이 들려준다. <에코리브르·1만8500원>
▶미중전쟁의 승자, 누가 세계를 지배할 것인가?(이성현 지음)=이성현은 세종연구소 중국연구센터장으로 하버드대 석사, 칭화대 박사 출신이다. 그가 분석하고 예측한 ‘미·중 전쟁’. <책들의정원·1만6000원>
실용·기타
▶통도사 사찰약수(이병인, 이영경 지음)=불자들의 종가로 꼽히는 통도사에는 40여 곳에서 청정한 사찰약수가 흐른다. ‘통도사 명수’를 파헤친다. <조계종출판사·1만8000원>
▶고양이형 인간의 시대(오타 하지메 지음·송경원 옮김)=사회는 순종적인 ‘개형’ 인간을 길러왔지만, 자발적으로 행동하는 ‘고양이형’ 사람들이 성과를 만들고 위기를 극복해 간다.<북바이북·1만4000원>
▶스타벅스화(유승호 지음)=스타벅스를 통해 대도시의 문화적 위기를 분석하고 도시인이 추구하는 가치를 찾는다. 개인적이면서 공동체적인 현대인의 모순을 볼 수 있다.<따비·1만6000원>
▶마케팅이다(세스 고딘 지음·김태훈 옮김)=마케팅에 관해 통찰력을 보여줬던 저자가 거대한 시장의 미세한 역류, 복잡다단한 심리, 사람들의 진심이 향하는 욕망을 섬세하게 분석한다. <쌤앤파커스·1만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