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동네책방 통신] 공방 갖춘 서점…읽는 행복에 만드는 즐거움 더해요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9-04-25 18:55:45
  •  |   본지 2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핸즈북스’ 도자기 핸드페인팅·퀼트 등
- 취미책방 면모 위한 다양한 수업 진행

- 망미골목 ‘해피북스데이’ 서점 개점
- “책이 주는 메시지 소중한 사람과 공유”

- ‘곰곰이 서점’ 내일 이수지 작가와 만남
- 작품 강의에 함께 책 만드는 시간도
   
27일 오후 2시 ‘이수지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여는 부산 해운대구 좌동 곰곰이 서점. 곰곰이 서점 제공
■해피북스데이

책방이 하나둘 생기기 시작한 ‘망미골목’(부산 수영구 망미동)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작은 서점 ‘해피북스데이’가 문을 열었다. 정유진 대표는 책이 주는 소중한 메시지를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싶은 마음으로 책방을 열었다고 한다.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책에 담아 선물한다는 콘셉트의 책방으로, 책방 이름 ‘해피북스데이’는 ‘해피버스데이’에서 따왔다.

   
벽에 내건 ‘달력’이 눈길을 끄는 부산 수영구 수미로 해피북스데이. 해피북스데이 제공
누군가에게 책을 선물하려면 전하는 메시지가 책 속에 있어야 하고,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 짧은 시간에 책 내용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그림책과 일러스트 북, 사진집 그리고 짧은 글로 된 책을 취급한다. 선물할 책을 골라 직접 포장지로 꾸밀 수도 있고 함께 전할 엽서와 카드도 살 수 있다. 서점 외벽에는 매일 날짜를 알려주는 ‘달력’을 걸어뒀다. 여기서 날짜를 기념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창작자 모임과 워크숍을 통해 책방이 창작자의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자라기를 기대한다고 정 대표는 말했다.

영업 시간은 오후 1~8시, 월·화요일 휴무. 부산 수영구 수미로 14번길 9, 1층. blog.naver.com/happybooksday 또는 instagram.com/happybooksday

■핸즈북스

핸즈북스(부산 연제구 거제동)는 베스트셀러 등 다양한 국내 도서와 DIY, 취미, 인테리어 관련 도서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책방이다.

‘눈으로 보는 행복 손으로 만드는 즐거움’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목공 수업, 도자기 핸드페인팅, 퀼트, 전통 매듭, 수채화 그리기 등 각종 ‘핸드메이드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한다. 국내 최초로 ‘작업실과 공구를 대여해주는’ 이색적인 책방이기도 하다. 앞으로 핸즈북스는 ‘취미책방’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더 많은 취미 관련도서를 취급할 예정이며 원데이 클래스도 다양하게 신설할 계획이라고 한다.

도서 판매뿐만 아니라 핸드메이드 작품을 발굴·전시·판매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황동국 대표는 핸즈북스가 하는 일에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 핸즈북스는 취미책방답게 다음 달에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한다. 도자기 핸드페인팅, 퀼트를 비롯해 전통매듭(규방공예)뿐만 아니라 수채화 엽서 만들기 등으로 많은 이들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동네책방에서 가지려 한다. 문의 (051)868-2682

■곰곰이 어린이 청소년 서점

27일 오후 2시 부산 해운대구 좌동에 있는 곰곰이 서점에서 ‘이수지 작가와의 만남’이 열린다. 이수지 작가는 서울대 서양화과를 나왔으며 ‘파도야 놀자’ ‘동물원’ ‘나의 명원화실’ ‘선’ ‘강이’ 등 좋은 그림책을 많이 만든 작가다. 이번 행사에서 작품에 대한 강의, 책 만들기, 작가 사인회가 마련된다. 대상은 초등학생 이상의 어린이와 그림책을 좋아하는 어른이다. 그의 책은 뉴욕타임스 ‘올해의 그림책’ ‘주목할 만한 도서’에 선정된 바 있다. 이수지 작가는 또 2005년 볼로냐국제어린이도서전 픽션 부문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였다. 참가비는 책 만들기 재료비 포함 1만 원. 문의 및 예약 (051)702-0016, 704-7790

이화숙 ‘책방 카프카의 밤’ 밤지기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위용 드러낸 기장촬영소…부산 대작영화 길 열렸다
  3. 3전재수 금품수수 의혹 증거인멸 前 보좌진 4명 유죄…1명 법정구속
  4. 4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5. 5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6. 6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7. 7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8. 8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9. 9“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10. 10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1. 1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2. 2“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3. 3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4. 4[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5. 5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6. 6軍 “향후 발생 상황 모든 책임 전적으로 北에…책임있는 조치 강력 촉구”
  7. 7유엔사 “DMZ 지뢰 폭발, 정전협정 위반 판단”
  8. 8‘핵잠수함 특별법’ 국무회의 통과(종합)
  9. 9與 “미래기금으로 지방정부 지원 축소될 일 없어”
  10. 10“北 김주애 후계 내정자 입지 강화…키 160cm·몸무게 50kg 이상”
  1. 1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2. 2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3. 3부산지역 건축물 노후화 심각… 63.3%가 지은 지 30년 이상
  4. 4삼정기업·삼정이앤시 회생계획 법원 인가…정상화 첫발(종합)
  5. 5亞·유럽게임 대거 참가…지스타 판 커진다
  6. 6정부 '발전 5사 통합준비委' 발족…내년 10월 단일법인 출범
  7. 7부전~마산 복선 전철 터널 붕괴 원인 조사 기간 7주간 연장
  8. 8공정위, 5개 항공사의 부산~괌 노선 공급 좌석 축소 요구 거부
  9. 9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10. 10해양·AI 중심 ‘플라이아시아’ 내달 개최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전재수 금품수수 의혹 증거인멸 前 보좌진 4명 유죄…1명 법정구속
  3. 3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4. 4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5. 5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6. 6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7. 7혈세 쓴 도시재생 거점시설 2년간 텅텅
  8. 8부산·울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6명뿐
  9. 9교실로 들어온 ‘북극항로’…지구본 만들며 배워가요
  10. 10윤산터널 돌발상황, AI 실시간 감지
  1. 1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2. 2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3. 3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4. 4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5. 5고성군, 통영시 거제시와 손잡고 2029년 도민체전 공동개최
  6. 6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7. 7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8. 8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9. 9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10. 10‘세계 최강’ 안세영, 배드민턴 女단식 금메달…아시안게임 첫 2연패
우리은행
미리보는 제31회 BIFF
연상호 ‘실낙원’ 홍상수 ‘눈 둘 데가 없네’ 등 한자리에
시인 최원준의 음식문화 잡학사전
부산의 기사식당
궁리와 시도 [전체보기]
노동 운동부터 계엄까지…예술로 사회문제 비추다
비바람 견뎌낸 그의 회화…마침내 ‘고정관념 감옥’서 해방
김민우의 인서트 [전체보기]
환상이 불러일으킨 파국
정답 없는 가족의 기록
문화레시피 [전체보기]
‘부산 발레’ 낙동강 타고 새 물길 열다
붉은 빛 조명, 배우·합창단의 호연…눈앞에 다가온 부산오페라하우스
박현주의 신간돋보기 [전체보기]
익숙한 물건에 깃든 삶의 온기 外
인간 빈자리 차지한 반려 로봇 外
박현주의 책 이야기 [전체보기]
히말라야 빙하 붕괴로 대참사…더 심각해진 기후 재난
세계유산 ‘한국의 갯벌’ 얼마나 알고 있나요
아침의 갤러리 [전체보기]
박자현-꾸지 않는 꿈
장승택-ayered Painting P60-11
이 한편의 시조 [전체보기]
빨래 /심여혜
잡는 법 /김만옥
주말 영화 박스오피스 [전체보기]
추석 연휴 ‘암살자(들)’ 정상…2위 ‘타짜: 벨제붑의 노래’
‘인턴’, ‘오디세이’ 제치고 정상…허진호 감독 ‘암살자(들)’ 예매율 1위
오늘의 운세- [전체보기]
오늘의 운세- 2026년 9월 30일 (음 8월 20일)
오늘의 운세- 2026년 9월 29일 (음 8월 19일)
조해훈의 고전 속 이 문장 [전체보기]
할아버지·아버지·본인·아들까지 정쟁으로 죽은 김제겸의 글
아침 산안개를 읊은 조선 전기의 문신 월헌 정수강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