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문화원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소속 10개 나라의 문화를 사진과 영상으로 소개한다.
부산 해운대구 좌동 아세안문화원은 다음 달 2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공감하는 시선’전을 개최한다. 이 전시는 올해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해 지난 1~3월 진행한 사진 및 영상 공모전의 수상작 12점을 포함한 총 88점의 작품을 소개한다.
전시는 어린이, 여성, 일과 삶, 여행과 교류 등 4가지 섹션으로 구성됐다. 사진 부문의 최고상인 외교부 장관상을 수상한 작품은 조훈의 ‘희망 점프’로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줄넘기하며 노는 어른과 아이들 모습을 사선 구도를 활용해 역동적으로 담아냈다. 영상 부문의 외교부 장관상 수상작은 문여주의 ‘정(情)으로 빚은 맛있는 진심’으로 인도네시아 출신의 유학생과 한국 대학생의 우정을 음식을 매개로 따뜻하게 그렸다.(051)775-2026 정홍주 기자 hjeye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