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월버튼 박사의 이력이 눈길을 끈다. 환경공학 박사인 그는 미국 정부 기관에서 30여 년 근무했는데 대부분 기간은 NASA(미항공우주국)에서 일했다. NASA는 우주선을 타는 우주인이 실내(개별호흡 공간)에서 오래 살 수 있는 연구를 해야 해서 “공기와 폐수를 처리해 재활용하는 광범위한 연구”를 해오고 있다. 이 과정에서 실내식물이 폐쇄된 실험실의 공기를 정화하고 재생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 책은 이런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하는 실내식물 55가지를 소개한다. ‘농촌진흥청 선정 최고의 공기정화식물’ 등을 부록으로 알뜰히 실었다. 조봉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