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계형 문예 협동 공간 ‘구남장’
- 창작모임·‘카툰클럽’ 참여 문 활짝
- ‘책방 카프카의 밤’ 내일 워크숍
- 여성 작가 이보현과 귀촌 지식 공유
- 2년 만에 산성터널 쪽 옮긴 인디무브
- 21~23일 ‘아트 트래블리’ 동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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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부산 금정구 장전동 산성터널 입구 쪽으로 옮긴 ‘인디무브’의 서가 모습. |
■구남장
‘생계형 문예 협동 공간’ 구남장(부산 해운대구 우동)은 이웃과 창작자에게 쉼과 숨이 되었으면 하는 공간으로 독립출판물을 만들고 다양한 문예활동도 한다. 가장 중심이 되는 활동은 생계형 주간 문예지 ‘舊南’(구남)의 발행이다. 관통하는 주제나 장르 구분 없이 생활 속 작품을 담아 바쁜 현대인에게 전하는 주간지다. 연재 및 단편 작품을 실으며 정기구독으로 받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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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대구 우동에 자리한 동네책방 ‘구남장’에서 펴내는 문예지 ‘구남(舊南)’. 사진=이화숙 |
동네책방인 구남장에서는 다양한 창작모임도 열린다. ‘문우회’는 글로써 사귄 벗이라는 뜻으로 매주 함께 이야기 나누고 작업을 환기하는 모임이다. 글, 그림, 사진, 음악 등 다양한 창작자들과 교류할 수 있다. 작가뿐만 아니라 개인 작업을 하고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주 문예지 ‘구남’을 통해 자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이 밖에 영화에 대한 시선과 생각을 나누는 ‘씨네클럽’, 만화를 만들어보고 심화시켜나가는 ‘카툰클럽’, 미스터리한 영상과 이야기를 공유하면서 글을 짓는 미스터리 써클 ‘젤리 앤 토마토’ 등이 있다.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141, 대우마리나 2차 상가동 2층. 영업시간은 평일 오후 2시~자정, 주말 오후 4~7시. https://instagram.com/gunamjang.
■카프카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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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보현 작가의 ‘안 부르고 혼자 고침’ 표지. |
책방 카프카의 밤(부산 연제구 연산동)에서는 8일(토요일) 오후 2시 ‘이보현 작가와 함께하는 새싹 생활 기술인 되기 워크숍’이 열린다. 소소한 집수리 안내서 ‘안 부르고 혼자 고침’(휴머니스트)을 펴낸 이 작가는 전북 완주로 귀촌하여 완주 여성들의 느슨한 모임 ‘완주숙녀회’ 멤버로 활동하며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기술, 적게 쓰는 기술. 좋은 사람을 알아보는 기술, 기꺼이 폐를 끼치는 기술 등 다양한 일상생활 기술 보유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귀촌 생활, 자립의 기쁨에 관한 작가의 강연 뒤 참가자들이 직접 멀티탭을 만들며 생활 기술의 짜릿한 손맛을 느껴볼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책방 블로그(blog.naver.com/goodnight_kafka)를 통해 받으며 재료비는 6000원, 니퍼와 드라이버 지참 시 3000원이다. 이 강연은 2019 출판도시 인문학당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다.
■인디무브
2017년 3월 부산대 인근 건물 5층에서 문을 연 독립서점 겸 북카페 인디무브가 2년 만에 장전동 산성터널 입구 쪽(부산 금정구 수림로 65 2층)으로 이전했다. 주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과 독서 모임,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금정구의 독특하고 매력적인 문화공간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오는 21~23일에는 금정구 문화예술공간 투어프로그램 ‘아트 트래블리’ 행사에 함께한다. 인디무브에서는 사흘 동안 원작&영화 토크, 고전작가 따라잡기 행사로 공간 여행자를 맞이할 예정이다. 아트 트래블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travely.kr/221553546408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화숙 ‘책방 카프카의 밤’ 밤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