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날 사랑’을 노래하는 클래식, 가요, 샹송, 영화 OST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만날 수 있는 한낮의 무대가 펼쳐진다. ‘제144회 한낮의 유U; 콘서트’가 오는 18일 오전 11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소프라노 신델라(사진)가 델라벨라 클래식밴드, 델라벨라 오페라 싱어즈와 함께 ‘여름날의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꾸민다. 여름과 사랑에 관한 다양한 노래로 구성해 관객과 함께한다.
공연 곡목은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 높은음자리 ‘저 바다에 누워’,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 등 가요부터 ‘베사메 무쵸’, ‘키사스, 키사스, 키사스’ 등 외국곡, 영화 ‘미션임파서블’ OST, 베토벤의 ‘운명’까지 장르를 넘나든다.
소프라노 신델라는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뒤 소프라노 조수미의 모교인 이탈리아 로마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에서 5년 과정을 2년 만에 조기 졸업했다. 오페라 ‘사랑의 묘약’, ‘베르테르’, ‘마술피리’, ‘마탄의 사수’ 등 다수의 오페라 작품을 했고, 뮤지컬 ‘셜록홈즈’에서 주인공도 맡았다. MBC 드라마 ‘여왕의 교실’, ‘구암 허준’ 메인 OST를 부르는 등 클래식과 크로스오버를 넘나들며 활동하고있다. 2017 대한민국 음악 대상에서 크로스오버 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경희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델라벨라 클래식밴드는 신델라의 밴드로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담당하는 엘렉톤 김주연, 피아니스트 박성은, 드러머 임용순, 기타리스트 서정혁, 베이시스트 박찬영으로 구성돼 있다. 델라벨라 오페라 싱어즈는 서울대 성악과 출신의 실력파 남성 4중창단이다. 전석 균일 3만 원. (051)500-5222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