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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백날을 함께 살고 일생이 갔다(배영옥 지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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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입력 : 2019-06-20 18:42:26
  •  |   본지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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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교양

▶백날을 함께 살고 일생이 갔다(배영옥 지음)=제목이 의미심장하다. 1999년 매일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시인의 두 번째이자 유고 시집. 시인은 1년 전 시를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문학동네·1만 원>

▶장미 박람회(외르케니 이슈트반 지음·김보국 옮김)=한국·헝가리 수교 30주년을 맞아 발간한 현대문학 걸작. 방송국 신입 PD가 죽음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만들면서 황당한 리얼리티쇼를 계획한다.<프시케의숲·1만 원>

▶푸른 날개를 펼친 밤(김재국 지음)=현대의 젊은이들이 즐기는 게임을 소재로 한 장편소설. 게임 속 아바타의 성장에 힘입어 주인공은 현실에서 존재의 가치를 깨닫는다.<미문사·1만5000원>

▶호주머니 속의 축제(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안정효 옮김)=미국 문학의 거장 헤밍웨이의 사적인 면모를 접할 수 있는 산문집. 한평생 좇았던 인간 존엄에 대한 애정과 경의가 스며있다.<민음사·1만800원>

인문·학술

▶자유란 무엇인가-헤겔 법철학과 현대(클라우스 피베크 지음·정대성 옮김)=오늘의 세계 안에서 왜 헤겔의 법철학을 읽을 필요는 더욱 커지고 있는가? 저자는 ‘자유’에 주목한다.<길·4만3000원>

▶손으로 말하고 슬퍼하고 사랑하고(리아 헤이거 코헨 지음·강수정 옮김)=아주 드문 책이다. 드문 만큼 귀하다. 청각장애인들이 쓰는 수어(手語)의 세계를 따뜻한 시선으로 전한다.<한울림스페셜·1만5000원>

▶미래교육,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송기상 김성천 지음)=한국의 미래 교육은 아주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로 꼽힌다. 다양한 현장 전문가를 인터뷰하고, 길을 모색했다. <살림터·1만6000원>

▶독서동아리 100개면 학교가 바뀐다(서현숙 허보영 지음)=홍천여고 학생들은 3년 동안 ‘함께 읽기’ ‘비경쟁 독서토론’ 과정을 체험했다. 독서토론을 재미있게 놀이처럼 했다.<학교도서관저널·1만6000원>

실용·기타

▶직장인의 한 달 휴가, 두 번째 이야기(김세경 외)=한 달간 유급휴가를 다녀온 직장인 8명의 경험담을 엮었다. 유럽 빵 투어, 제주 하숙 등 저마다의 개성이 담겼다.<엔자임헬스·1만4800원>

▶백 살까지 살 각오는 하셨습니까?(가스가 기스요 지음·최예은 옮김)=70대 일본 사회학자의 고령화 시대 르포. 저자가 만난 여러 노인과 그들의 가족, 사회복지 종사자의 이야기가 생생하다.<도서출판 아고라·1만5000원>

▶세기의 셰프, 세기의 레스토랑(킴벌리 위더스푼, 앤드류 프리드먼 지음·김은조 옮김)=유명 셰프의 에세이 모음집. 주방에서의 실수, 유명 인사와 에피소드 등을 들려준다.

▶의욕상실 극복 중입니다(오시마 노부요리 지음·이용택 옮김)=심리 상담 전문가가 직장생활, 인간관계, 가족관계에서 무기력 상태에 빠진 이들의 상담 사례를 통해 해결 방법을 소개한다.<이너북·1만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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