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가족에 대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22일 재방송된 tvN ‘손세이셔널-그를 만든 시간’에서 손흥민은 3년 만에 고향인 강원도 춘천을 방문해 아버지와 형을 만났다.

(사진=tvN)

이날 손흥민은 고향인 강원도 춘천을 방문해 아버지가 운영 중인 ‘손 축구 아카데미’를 찾아 아버지 손웅정 감독의 훈련에 참여했다. 손 감독은 아킬레스건이 끊어져 선수 생활을 그만뒀다고 전하는가 하면, 아들 흥민에 대해 “애기 때부터 볼을 좋아했다”고 말했다.

또한 전 축구 선수로 독일 5부리그에서 뛴 경력이 있는 형 손흥윤 씨도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길씨는 손흥민이 독일에서 선수 생활을 할 때 같이 생활했으며, 현재 런던에서도 손흥민과 살고 있지만 얼굴 노출은 하지 않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어머니 길은자 씨는 앞서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이 “어머니 덕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아버지를 훌륭하게 내조한 어머니 같은 분과 예쁜 가정을 꾸리고 싶다”고 애정과 존경심을 드러내기도 했다.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