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원희가 성형설을 쿨하게 인정하며 주목받았다.

지난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누리동 쿠킹스튜디오에서 열린 KBS2 월화드라마 ‘퍼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사진=고원희 인스타그램)

이날 고원희는 ‘퍼퓸’ 초반 성형설에 관해 “뭐라고 답변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렇게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며 “사실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드라마에 누가 되는 게 아닌지하는 그런 걱정만 좀 들었다. 그런 설이 나오지 않게 연기로 더 열심히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이 소식이 전해지며 고원희의 쿨한 성형 인정이 주목받았다.

앞서 이달 초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고원희가 성형을 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졌다. 지난 3일 진행된 ‘퍼퓸’ 제작발표회에서 고원희는 다소 달라진 눈매로 등장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고원희의 눈매가 이전에 비해 또렷해졌다며 성형 의혹을 제기했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