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사라져가는 요즘,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소통과 공감의 가치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해 올해 부산국제디자인제의 주제가 ‘디자인-소통을 말하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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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대 작가의 ‘사랑은 소통입니다’. |
오는 30일까지 부산시청 1~3 전시실에서 펼쳐지는 제16회 부산국제디자인제는 6개국의 디자이너와 부산지역 대학교수 등 166명이 소통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디자인 이미지를 제안한다. 전문가들이 소통에 대해 더욱 입체적이고 생동감 있게 스토리텔링하는 흥미로운 그래픽 디자인, 젊은 도시를 지향하며 21세기를 이끄는 새로운 실험과 도전이 돋보이는 작품을 선보인다.
또 ‘디자인-소통을 말하다’, ‘문학-소통을 쓰다’를 주제로 학생 디자인 체험전과 학생 문학 이야기전도 개최한다. 디자인 체험전에는 한국조형예술고와 부산예술고 반여고 학생 145명, 문학 이야기전에는 경남여고와 동래여고 학생 54명이 참여한다. 부산 전시가 끝나면 오는 9월 2~7일 중국 텐진시 텐진대학교에서도 전시가 열린다. 10월 15일에는 부산시청 12층 회의실에서 소통콘서트 디자인세미나도 예정돼 있다. (051)805-8043 정홍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