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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관광 활성화 위해 10∼25일 고궁·왕릉 무료개방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9-08-08 14: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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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관계 악화에 따른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여름휴가 막바지 16일간 고궁과 종묘, 조선왕릉이 무료로 개방된다.

창덕궁 부용지. 문화재청 제공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제74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 등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고궁과 조선왕릉을 2주 넘게 무료 개방하기는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7월 한 달간 입장료를 받지 않은 이후 처음이다. 그해 광복절에는 사흘간 고궁과 왕릉을 무료로 개방했다.

무료개방 기간에는 덕수궁과 창경궁 야간관람도 무료로 진행하며, 종묘는 관람 방식을 시간제 관람에서 자유 관람으로 바꿔 운영한다.

다만 창덕궁 달빛기행과 후원 관람 등은 별도로 예약하고 관람료를 지불해야 한다.

올 상반기 고궁과 종묘, 조선왕릉 관람객은 3년 만에 500만 명을 넘어 520만2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무료개방 조치가 성과를 거두면 연간 관람객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올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라며 “고궁과 조선왕릉에서 늦은 여름휴가를 즐겨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콘텐츠팀







 한편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15일부터 17일까지 덕수궁 즉조당 앞에서 ‘대한민국 100년 전통예술 100년’ 특별공연을 연다.

 애국지사 김원봉·안창호·강향란·김향화 4인의 독립운동 이야기, 순종의 마지막 음악, 서도명창 장학선 이야기를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

 재단은 9월 6·13·27일과 10월 3∼5일에도 덕수궁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도 광복절인 15일 오후 2시 클래식 콘서트 ‘실내악 음향으로 일깨운 광복의 선율’을 개최한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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