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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안드레연수원에서 열린 삼계탕데이 나눔 행사에 초청된 동구 어르신 130명이 삼계탕을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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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에서 나눔 행사가 열렸다.
말복을 이틀 앞둔 9일 오전, 신천지예수교 안드레교회(지파장 제슬기) 안드레연수원에서 부산 동구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사랑의 삼계탕 데이’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 130명이 참석해,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랬다. 삼계탕을 어르신들께 대접하고, 지역민들에게 건강과 안부를 묻는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합창단, 빅밴드 등 어린이들이 공연이 이어질 때, 어르신들은 마치 손주를 보는 흐뭇한 웃음을 짓고, 큰 박수로 화답을 하는 등 행사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또, 부산 동구 지역에서 활동 중인 비둘기노인대학 소속 ‘실버 예술단’이 신천지교회의 초대에 화답하는 특별 공연을 펼쳤다.
황영근 비둘기노인대학 학장은 “종교는 이웃을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정신이 바탕이라고 생각한다. 지역 어른들을 모시고 삼계탕을 대접하는 것도 아름다운 정신이고 좋은 사회를 만드는 첩경”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행사들을 자주함으로 지역사회와 유대가 공고히 되고 지역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연수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범일5동에 거주하는 이근자(78·여)씨는 “아이들이 너무 사랑스럽고 연수원 사람들이 생기가 있다. 갈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즐거운 시간이었다. 다음번 행사가 열릴 때도 초대해달라”고 말했다. 디지털콘텐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