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한여름 소나기 같은…보름간의 시원한 실내악 향연

부산문화회관 챔버 페스티벌, 14~30일… 11개 팀 공연 꾸며

  • 박지현 기자
  •  |   입력 : 2019-08-11 18:32:01
  •  |   본지 2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보름간 실내악의 감동을 선사할 클래식 축제가 펼쳐진다. 부산문화회관은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2019 BNK 부산은행과 함께하는 부산문화회관 챔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17년 부산 최초의 클래식 전용홀인 부산문화회관 챔버홀 개관을 기념해 시작된 챔버 페스티벌은 올해로 3번째를 맞는다. 올해는 내실 있는 무대를 마련하기 위해 처음으로 예술감독제를 도입했고, 부산시립교향악단 악장이었던 부산대학교 음악학과 김동욱 교수가 예술감독을 맡았다.
오는 14일 부산문화회관 챔버 페스티벌 막을 여는 노부스 콰르텟. 부산문화회관 제공
이번 챔버 페스티벌은 국내외에서 호평받는 음악인과 지역에서 활동하는 연주자 등 11개 팀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민다. 14일 축제의 막을 여는 노부스 콰르텟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현악 4중주단으로, 2014년 오스트리아 모차르트 콩쿠르에서 한국 현악 4중주단 최초로 국제콩쿠르 우승을 차지했다. 15일에는 세계적인 독일 슈투트가르트 페가소스 현악 4중주단이 찾아온다. 부산시향 첼로 수석 출신 인제대 양욱진 교수를 중심으로 차세대 첼리스트가 모인 원더첼로는 16일 무대에 선다. 20일에는 2013년 뮌헨 ARD 콩쿠르 우승 이후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스타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의 리사이틀이 열린다.

부산 경남에서 활동하는 악단을 만날 기회도 마련된다. 페스티벌 참가 팀의 절반 이상이 지역 악단이다. 22일은 창원시향 악장인 바이올리니스트 이리나 등이 모인 디 콰트로 4중주단이 음악을 들려준다. 24일에는 부산 경남 지역 5개 대학 현악 앙상블이 차례로 연주하는 대학 연합 무대를 선보인다.

부산을 대표하는 실내악 단체의 공연도 이어진다. 26일 경성대 임병원 교수가 예술감독인 뮤즈앙상블, 27일 신라대 조현미 교수, 부산시향 바이올린 수석 서은아 등으로 구성된 아르스 4중주단, 29일 동의대 백재진 교수를 주축으로 한 비르투오조 앙상블이 공연한다. 30일 축제의 마지막 무대는 부산시향 부악장 이은옥이 이끄는 센토 챔버 소사이어티가 장식한다. 공연은 평일 오후 7시30분, 주말·공휴일 오후 5시. 전석 2만 원. (051)607-6000 박지현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4. 4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5. 5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6. 6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7. 7[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8. 8“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9. 9“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10. 10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6. 6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7. 7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8. 8[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9. 9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10. 10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4. 4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5. 5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8. 8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가계대출 금리 5% 턱밑…고정형 주담대 사상 첫 5% 뚫어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3. 3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4. 4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5. 5“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6. 6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30일
  8. 8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9. 9“대화 거부한 건 대주주…당당하면 왜 국회서 소명 안 했나”
  10. 10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1. 1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2. 2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시인 최원준의 음식문화 잡학사전
여수 ‘돌산 갓김치’와 갓김치 음식
한국문학관 기행
바람처럼 자유로운 김홍신 문학을 ‘건축언어’로 표현한 공간
궁리와 시도 [전체보기]
노동 운동부터 계엄까지…예술로 사회문제 비추다
비바람 견뎌낸 그의 회화…마침내 ‘고정관념 감옥’서 해방
김민우의 인서트 [전체보기]
비밀이 사라진 섬, 농담으로 건네는 회한
응원하고 함께하는 마음
문화레시피 [전체보기]
‘부산 커넥티드’…9.5 대 1 뚫은 신인 작가 10팀 한자리
‘부산 발레’ 낙동강 타고 새 물길 열다
박현주의 신간돋보기 [전체보기]
아이마다 다르게 자라는 이유 外
실크로드 연구자이자 간첩 ‘깐수’ 外
박현주의 책 이야기 [전체보기]
노력과 성공은 비례하는가…현대사회 씁쓸한 이면
히말라야 빙하 붕괴로 대참사…더 심각해진 기후 재난
아침의 갤러리 [전체보기]
송현화-Magic Airs
지나-마음
이 한편의 시조 [전체보기]
곰 두 마리 /황인숙
시간이 지나고 보니 /설상수
주말 영화 박스오피스 [전체보기]
‘치이카와’ 3주째 정상…관객 200만 돌파 올해 열 번째 영화
누적 180만 넘긴 ‘극장판 치이카와’ 2주 연속 정상…예매율도 1위
오늘의 운세- [전체보기]
오늘의 운세- 2026년 10월 29일 (음 9월 19일)
오늘의 운세- 2026년 10월 28일 (음 9월 18일)
오늘의 BIFF [전체보기]
오늘의 BIFF- 2026년 10월 14일
오늘의 BIFF- 2026년 10월 13일
조해훈의 고전 속 이 문장 [전체보기]
이여가 가을 보름달을 바라보며 읊은 시
지리산 연곡사를 찾아 시 읊은 매천 황현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