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19세기부터 이뤄진 부산지역의 기독교 운동을 생생히 담았다. “부산지방에서의 초기 기독교, 곧 선교사들의 내부(來釜)와 선교활동, 한국인 개종자들 그리고 이곳에서의 전도, 교육, 의료 활동과 사회·문화운동 등 부산에서 전개된 기독교 운동”(머리말 중)에 당시에 찍은 흑백사진을 함께 실었다. 저자 이상규 백석대 석좌교수(고신대 명예교수)는 종교사 연구의 권위자이다. 부산지역 개신교 역사에 관해서도 오랜 세월 깊이 연구하면서 성과를 축적해왔다. 그렇다 보니 이 책은 부산지역 ‘기독교 운동’의 역사이면서 동시에 부산지역의 문화사를 담은 귀한 성과로도 다가온다.
조봉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