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방한탸’는 장혜령 작가 초청
- 21일 사랑·삶에 관한 토크쇼
- 책과아이들 18일 그림책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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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강서구 신호동에 문을 연 동네서점 ‘책방 너머’의 서가. |
■책방 너머
부산 강서구 책방 너머는 중학교 사회과 교사로 일하다 퇴직한 어머니 이문희 씨와 8년간 해외 근무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딸 설윤지 씨가 함께 운영하는 책방이다. 책 너머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하여 이름을 ‘책방 너머’로 지었다.
이문희 씨는 퇴직 후 책이 좋아 부산 강서도서관과 강서기적의도서관을 열심히 다녔다. 그러다 집이랑 멀기도 하고, 조금 더 편안하게 책과 함께하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오랜 꿈인 서점 운영에 도전하게 됐다. 퇴직하면서 참여한 서울의 숭례문학당 활동이 꿈을 현실로 한 걸음 앞당기게 했다고. 아직 초창기라 운영상 겪는 좌충우돌 어려움도 있지만, 동네에 책방이 생겨서 동네의 품격이 높아진 것 같다는 손님의 말에 보람을 느낀다.
책 판매뿐 아니라 도서 대여, 모임 공간 대관 등도 함께하며 동네 사람들과 책을 함께 읽을 수 있는 공간으로 가꿔가고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반까지. 쉬는 날은 둘째 넷째 토요일과 매주 일요일. 부산 강서구 신호산단1로 101( https://www.instagram.com/beyondbookstore63/)
■책방한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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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1일 책방한탸에 오는 ‘사랑의 잔상들’의 장혜령 작가와 책 표지. |
한국작가회의 작은서점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책방한탸(부산 수영구 망미동)에서 다양한 작가 와의 만남이 이어지고 있다. 오는 19일(월) 오후 7시 제주 제 2공항 건설을 막아내고자 제주도청 앞에 만들어진 ‘도청 앞 천막촌’의 기록을 담은 ‘광장이 되는 시간’(포도밭출판사)의 저자 윤여일 작가와 만난다. 윤 작가는 뛰어난 사회학자이자 번역가로 제주대 학술연구 교수로 재직 중이다. ‘알고 있는 제주’와 ‘앓고 있는 제주’ 사이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다. 참가비는 다과비 포함 1만 원. 참가 신청 및 문의는 휴대전화(010-8793-2392) 문자메시지로 전송.
오는 21일(수) 오후 7시 30분 ‘사랑의 잔상들’을 쓴 장혜령 작가와의 만남도 이어진다. ‘사랑의 잔상들’은 기약되지 않은 긴 시간 동안 쓴 글을 모은 책이다. 사랑의 기억, 이미지, 잔류 된 것들에 대한 글이다. 행사는 라디오 방송 형식으로 진행한다. 신청자의 글을 사연으로 소개하며 함께 이야기를 한다. 나누고 싶은 사연과 이야기가 있다면 A4 용지 반 장~1장의 분량을 써서 사전 접수하면 된다. 사랑과 삶에 관한 고민, 내게 절실한 이야기 등 무엇이든 괜찮다. 원고는 오는 20일 정오까지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andsometimes@naver.com). 책방 블로그 참조(https://andsometimes.blog.me/)
■책과아이들
오는 18일 책과아이들(부산 연제구 거제동)에서 ‘바퀴야 다 모여!’(여유당출판사) 저자 석철원 작가와 함께하는 영유아 그림책 워크숍이 열린다. 오후 2시에 성인 대상으로 석 작가의 영유아 그림책 이야기 ‘우리 아이에게 어떤 그림책을 읽어 줄까?’, 오후 4시에 7세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큰 그림 그리기 ‘얘들아, 다 모여! 물감놀이 하자~’가 이어진다. 물감놀이 재료와 도구는 주최 측에서 준비하며, 개인용 붓과 앞치마, 여벌 옷은 참가자가 준비하면 된다. 신청은 문자(010-2020-1322), 참가비는 각 워크숍 15000원.
글·사진=이화숙·책방 카프카의 밤 밤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