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동네책방 통신] 책이 좋아 도서관서 살다 아예 책방 차렸죠

교사로 일하다 퇴직 이문희 씨, 딸과 함께 ‘책방 너머’ 문 열어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9-08-15 18:59:32
  •  |   본지 1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책방한탸’는 장혜령 작가 초청
- 21일 사랑·삶에 관한 토크쇼
- 책과아이들 18일 그림책 워크숍
   
부산 강서구 신호동에 문을 연 동네서점 ‘책방 너머’의 서가.
■책방 너머

부산 강서구 책방 너머는 중학교 사회과 교사로 일하다 퇴직한 어머니 이문희 씨와 8년간 해외 근무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딸 설윤지 씨가 함께 운영하는 책방이다. 책 너머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하여 이름을 ‘책방 너머’로 지었다.

이문희 씨는 퇴직 후 책이 좋아 부산 강서도서관과 강서기적의도서관을 열심히 다녔다. 그러다 집이랑 멀기도 하고, 조금 더 편안하게 책과 함께하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오랜 꿈인 서점 운영에 도전하게 됐다. 퇴직하면서 참여한 서울의 숭례문학당 활동이 꿈을 현실로 한 걸음 앞당기게 했다고. 아직 초창기라 운영상 겪는 좌충우돌 어려움도 있지만, 동네에 책방이 생겨서 동네의 품격이 높아진 것 같다는 손님의 말에 보람을 느낀다.

책 판매뿐 아니라 도서 대여, 모임 공간 대관 등도 함께하며 동네 사람들과 책을 함께 읽을 수 있는 공간으로 가꿔가고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반까지. 쉬는 날은 둘째 넷째 토요일과 매주 일요일. 부산 강서구 신호산단1로 101( https://www.instagram.com/beyondbookstore63/)

■책방한탸

   
오는 21일 책방한탸에 오는 ‘사랑의 잔상들’의 장혜령 작가와 책 표지.
한국작가회의 작은서점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책방한탸(부산 수영구 망미동)에서 다양한 작가 와의 만남이 이어지고 있다. 오는 19일(월) 오후 7시 제주 제 2공항 건설을 막아내고자 제주도청 앞에 만들어진 ‘도청 앞 천막촌’의 기록을 담은 ‘광장이 되는 시간’(포도밭출판사)의 저자 윤여일 작가와 만난다. 윤 작가는 뛰어난 사회학자이자 번역가로 제주대 학술연구 교수로 재직 중이다. ‘알고 있는 제주’와 ‘앓고 있는 제주’ 사이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다. 참가비는 다과비 포함 1만 원. 참가 신청 및 문의는 휴대전화(010-8793-2392) 문자메시지로 전송.

오는 21일(수) 오후 7시 30분 ‘사랑의 잔상들’을 쓴 장혜령 작가와의 만남도 이어진다. ‘사랑의 잔상들’은 기약되지 않은 긴 시간 동안 쓴 글을 모은 책이다. 사랑의 기억, 이미지, 잔류 된 것들에 대한 글이다. 행사는 라디오 방송 형식으로 진행한다. 신청자의 글을 사연으로 소개하며 함께 이야기를 한다. 나누고 싶은 사연과 이야기가 있다면 A4 용지 반 장~1장의 분량을 써서 사전 접수하면 된다. 사랑과 삶에 관한 고민, 내게 절실한 이야기 등 무엇이든 괜찮다. 원고는 오는 20일 정오까지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andsometimes@naver.com). 책방 블로그 참조(https://andsometimes.blog.me/)

■책과아이들

오는 18일 책과아이들(부산 연제구 거제동)에서 ‘바퀴야 다 모여!’(여유당출판사) 저자 석철원 작가와 함께하는 영유아 그림책 워크숍이 열린다. 오후 2시에 성인 대상으로 석 작가의 영유아 그림책 이야기 ‘우리 아이에게 어떤 그림책을 읽어 줄까?’, 오후 4시에 7세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큰 그림 그리기 ‘얘들아, 다 모여! 물감놀이 하자~’가 이어진다. 물감놀이 재료와 도구는 주최 측에서 준비하며, 개인용 붓과 앞치마, 여벌 옷은 참가자가 준비하면 된다. 신청은 문자(010-2020-1322), 참가비는 각 워크숍 15000원.

글·사진=이화숙·책방 카프카의 밤 밤지기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2. 2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3. 3[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4. 4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5. 5[속보] 이 대통령, 임기 관련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어"
  6. 6귀성·귀경 행렬로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8시간 40분
  7. 7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8. 8“美·이란, 호르무즈 재개방 위한 단계적 합의 모색”
  9. 9시진핑 "美 동물원에 '우호의 사절' 판다 두 마리 보낼 것"
  10. 10장동혁 “한동훈 ‘당원게시판’ 사건 수사 중…복당 언급 부적절”
  1. 1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2. 2[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3. 3[속보] 이 대통령, 임기 관련 "2030년 6월 2일 넘기는 일 절대 없어"
  4. 4장동혁 “한동훈 ‘당원게시판’ 사건 수사 중…복당 언급 부적절”
  5. 5청와대 ‘검찰개혁 국민 속였다’ 유시민에 법적 대응 검토
  6. 6우크라이나에 생포된 북한군 포로 2명, 이미 한국 입국해
  7. 7[정가 인&아웃] 울산 남갑서 당권파 - 친한계 격돌하나
  8. 8“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9. 9[속보] 정부, 젤렌스키 ‘북한군 포로 한국행’ 발언 사실상 확인
  10. 10국힘 유용원 “北포로 송환, 정부 노고 감사…젤렌스키 통해 알려진 건 아쉬워”
  1. 1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2. 2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3. 3다대소각장 개발 다시 원점…부산시, 부지매각 해지 결정
  4. 4HJ重 올해 8척 ‘릴레이 수주’…대형선 경쟁력 입증
  5. 5가덕신공항 부지공사 기본설계 정부심의 통과
  6. 6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7. 7[한 손 뉴스] 국산 전투기로 영공 수호…KF-21 공군 1호기 배치
  8. 8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9. 9홍지선호 국토부 출범 “公기관 2차이전 속도”(종합)
  10. 10빚에 허덕이는 20·30세대…올해 '개인회생 신청' 3만명 육박
  1. 1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2. 2귀성·귀경 행렬로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8시간 40분
  3. 3'부캉이' 북항 놀러 왔다가 덜컥 정착?…부산 명예홍보대사 도전
  4. 4대구도 ‘돔 유치’ 참전…부산 부지·재원 서둘러야 국비 선점
  5. 5장기체류 ‘부캉이’ 연휴 뒤 외해로 유도할 듯(종합)
  6. 6수해 상처 여전한 거제, 전국서 ‘한가위 온정’
  7. 7곳간 적자 사하구, 감천마을축제 예산은 더 늘려
  8. 8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9. 9밀양 분만 의료공백 현실화…산모들 부산·창원 원정
  10. 10가게 이름 ‘시진핑’이라서?…한밤중 괴한에 ‘페인트 테러’ 당한 중식당
  1. 13경기 1실점 철벽 마운드 韓, 조1위 슈퍼라운드행
  2. 2父 여홍철과 어깨 나란히…여서정, 8년 만에 도마 금메달
  3. 3여서정·안세영·우상혁…‘금빛낭보’ 기대
  4. 42전 전승 한국축구, 조 선두로 8강 진출
  5. 5송세라, 항저우 한 풀었다…AG 첫 ‘금빛찌르기’
  6. 6[속보]한국 카누, 아시안게임 남자 카약 4인승 500m 금메달
  7. 7부상 악재 이정후, 사실상 시즌 아웃
  8. 8육상 8년 만의 금빛 질주 기대…육상 29일까지 ‘골든데이’
  9. 9셔틀콕 女단체 4강행…배드민턴 女단체전 2연패 시동
  10. 10프로농구 시범경기 24일 점프볼
박물관에서 꺼낸 바다
지볼트의 ‘일본’과 조선인들
최진숙의 유네스코 세계 유적지 이야기
붉은 요새, 그 절제 뒤 숨겨둔 보석같은 이슬람 건축
궁리와 시도 [전체보기]
노동 운동부터 계엄까지…예술로 사회문제 비추다
비바람 견뎌낸 그의 회화…마침내 ‘고정관념 감옥’서 해방
김민우의 인서트 [전체보기]
환상이 불러일으킨 파국
정답 없는 가족의 기록
문화레시피 [전체보기]
‘부산 발레’ 낙동강 타고 새 물길 열다
붉은 빛 조명, 배우·합창단의 호연…눈앞에 다가온 부산오페라하우스
박현주의 신간돋보기 [전체보기]
익숙한 물건에 깃든 삶의 온기 外
인간 빈자리 차지한 반려 로봇 外
박현주의 책 이야기 [전체보기]
히말라야 빙하 붕괴로 대참사…더 심각해진 기후 재난
세계유산 ‘한국의 갯벌’ 얼마나 알고 있나요
아침의 갤러리 [전체보기]
이소윤-sky above,river below,and birds between
김민정-도시의 숲
이 한편의 시조 [전체보기]
빨래 /심여혜
잡는 법 /김만옥
주말 영화 박스오피스 [전체보기]
‘인턴’, ‘오디세이’ 제치고 정상…허진호 감독 ‘암살자(들)’ 예매율 1위
‘오디세이’ 6주 연속 1위 질주, 역대 외화 관객 수 7위 올라
오늘의 운세- [전체보기]
오늘의 운세- 2026년 9월 23일 (음 8월 13일)
오늘의 운세- 2026년 9월 22일 (음 8월 12일)
조해훈의 고전 속 이 문장 [전체보기]
추석 때 사람들 만나 술 마시며 시 읊은 조선 중기 권벌
1740년 영조가 성균관 문묘서 석전 거행 때 남태회가 지은 시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