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품작 2만여 편 중 1811편 전시
- ‘비디오 스타즈’ 섹션 첫 진행
- 세계 공익광고 특별전도 주목
전 세계 광고·마케팅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2019 부산국제광고제가 오는 22~2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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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제11회 부산국제광고제 행사. |
제12회 부산국제광고제에서는 전 세계에서 출품된 2만645편의 광고 중 본선에 오른 1811편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올해 테마인 ‘Influence(인플루언스), 소비자에게 올바른 영향력을 미치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와 콘퍼런스가 벌어진다. 최근 동영상 플랫폼과 1인 미디어 성장 등으로 미디어 생태계가 급변하는 것을 반영했다.
우선 동영상 플랫폼 광고를 다루는 ‘비디오 스타즈’ 섹션과 연계한 행사들이 처음 열린다. 미디어 교육과 크리에이터 체험이 진행되는 ‘체험존’, 유병재 백수골방 예랑가랑 등 분야별 유명 크리에이터를 만날 수 있는 ‘비디오 스테이지’, 유행하는 콘텐츠인 ‘언박싱(Unboxing) 영상’을 상영하고 우수 크리에이터를 선발하는 ‘언박싱, 부산’ 등 1인 미디어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콘퍼런스는 중요 연사 강의인 ‘키노트’,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메인 스테이지’, 일반인을 위한 ‘오픈 스테이지’ 등으로 나눠 60여 개를 진행한다. 키노트에서는 국내외 유명 광고·마케팅·테크놀로지 브랜드 관계자가 나서 최신 업계 트렌드를 조망한다. 라인(LINE)의 신이치 무로야마 비즈니스 전략팀장이 ‘광고를 성공시키는 방법, 메신저 플랫폼의 미래’를 주제로 플랫폼 사용자의 관심을 끌 수 있는 광고 모델 전략을 조명하고, 틱톡(Tik Tok Ads)의 스티븐 장 한국·중동 대표는 ‘글로벌 콘텐츠 마케팅’이라는 제목으로 디지털 문화에 대한 비전통적 접근법을 전한다. 레고(LEGO)의 마이클 에베센 대표는 ‘놀이의 영향력’을 통해 모바일 기기에 집중하는 디지털 세대에 대한 접근법을 논의한다.
메인 스테이지에는 ‘노키아’ ‘트위터’ ‘로레알 코리아’ 등 글로벌 기업의 마케팅 전문가들이 참석해 실용적 정보를 전달한다. 오픈 스테이지는 광고 업계 구직자를 위한 잡 멘토링, 유명한 마케팅 캠페인 소개 등 예년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예비 광고인과 대중을 기다린다.
환경 보호를 테마로 한 세계공익광고특별전 ‘Please, Save My Earth’가 특별 개최된다. 광고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호 경각심을 고취하고 공감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부산시 환경 캠페인 ‘2501년, 진품명품’도 만날 수 있다. 일회용 플라스틱 컵이 500년이 지나도 썩지 않고 TV쇼 골동품으로 등장한다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플라스틱 공해의 심각성을 지적한다.
최환진 부산국제광고제 집행위원장은 “올해 부산국제광고제는 비디오 스타즈를 새롭게 선보이고 세계공익광고특별전을 개최하는 등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구성에 초점을 맞췄다”며 “3년 연속 2만 편 이상 출품을 달성해 위상이 강화된 만큼 더욱더 많은 관심을 받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광고제 홈페이지(www.adstars.org) 참조.
김민정 기자 min55@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