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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가을의 길목, 클래식 전설의 선율 들어보세요

마루국제음악제 30일~10월 1일

  • 박지현 기자
  •  |   입력 : 2019-08-25 18:48:32
  •  |   본지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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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중국 오케스트라 연주
- 부산시향·국악원 기악단도 참여
- 모차르트·멘델스존 곡 등 선사

클래식 전설의 선율이 부산의 가을 길목을 물들인다. 2019 제10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BMIMF)가 오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부산 곳곳에서 펼쳐진다. 올해 BMIMF는 ‘어바웃 레전드(About Legend)’가 주제다. 서양음악의 대표적 음악가 작품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일반 시민이 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2019 제10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BMIMF) 메인 콘서트에 서는 이스라엘 텔아비브 솔로이스츠 오케스트라. BMIMF 제공
BMIMF의 꽃인 메인 콘서트 주인공은 이스라엘 텔아비브 솔로이스츠 오케스트라다. 총 7개 메인 콘서트 중 4개 무대에 선다. 지휘자 바락 탈이 이끄는 이 오케스트라는 이스라엘의 젊은 음악가가 주축이 돼 2001년 창단했다. 텔아비브 솔로이스츠 오케스트라는 오는 30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개막콘서트에서 이스라엘 출신의 신예 피아니스트 톰 보로우와 협연한다. 31일 을숙도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는 폴란드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마리아 마호스카와 멘델스존의 대표곡을 들려주고 다음 달 4일 동래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아르헨티나 출신 클라리네티스트 마르틴 살로나와 함께 모차르트의 음악을 선사한다. 다음 달 3일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열리는 국내외 연주자 경연 본선 무대인 ‘콘체르토 컴피티션 갈라콘서트’에도 선다.

다음 달 5일 국립부산국악원 연악당에서는 국립부산국악원 국악연주단 기악단이 공연한다. 다음 달 6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렌창 푸가 지휘하는 중국 샤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14살 소녀 바이올리니스트 팔로마 소와 함께 무대에 선다. 1998년 창단한 이 오케스트라는 국가가 소유하지 않는 중국 최초의 오케스트라다. 메인 콘서트는 다음 달 7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부산시립교향악단이 차이콥스키 곡을 카자흐스탄 바이올리니스트 아이만 무싸하자예바와 협연하며 막을 내린다.

해외 초청 연주자가 실내악의 묘미를 선사하는 ‘앙상블 콘서트’는 해운대문화회관(다음 달 5, 17일), 동래문화회관(다음 달 6, 18일), 사상 다누림홀(다음 달 25일) 등에서 개최된다. 다음 달 23, 24, 30일 금정문화회관 소극장에서는 부산 지역 연주자가 무대에 서는 ‘부산 음악인 시리즈’도 열린다. 오는 31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차세대 오케스트라 육성을 위한 ‘드림 프로젝트’로 21개 학교 및 단체가 공연한다. (051)516-8293~4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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