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목가적·서정적…일상의 쉼표 선사하는 클래식 연주

열번째 웰니스클래식 공연, 지휘자 홍성택 등 무대 올라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선봬

  • 박지현 기자
  •  |   입력 : 2019-08-26 18:58:47
  •  |   본지 1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29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서

베토벤의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이 마음에 휴식을 선사한다.
공연 기획사 부산문화는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0회 웰니스클래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불멸의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이 주제다.

1부는 홍성택이 지휘하는 ㈔부산네오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글린카의 ‘루스란과 루드밀라’ 서곡을 연주하면서 막을 연다. 첼리스트 정지은이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를 들려주고 소프라노 김아름이 오페라 ‘노르마’ 속 대표적인 아리아 ‘정결한 여신이여(casta diva)’와 김연준 작사·작곡의 가곡 ‘청산에 살리라’를 노래한다. 1부의 마지막은 바이올리니스트 김유리가 연주하는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으로 장식한다.

주인공인 베토벤이 남긴 단 하나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작품번호 61은 2부에 공개된다. 동아대학교 교수이자 바이올리니스트 임재홍이 협연한다.

베토벤이 36살이던 1806년 작곡한 이 곡은 프란츠 클레멘트가 초연했다. 베토벤이 연주회 직전 독주 파트를 완성해 클레멘트가 이 곡을 연습 없이 연주하게 됐다고 전해진다. 약 40분 간 진행되는 대곡이다.

이 공연은 부산문화 박흥주 대표와 웰니스병원 강동완 원장이 의기투합해 만든 것이라 ‘웰니스클래식’이란 이름이 붙었다. 2007년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자신의 병원 로비에서 음악회를 열 정도로 클래식 마니아인 강 원장은 2009년부터 10년째 이 공연 경비를 후원하고 있다. 1~5회 웰니스클래식 출연자로 강 원장의 후원을 받은 바이올리니스트 오주영은 한국인 남자 최초 미국 뉴욕필하모닉 종신 단원이 되기도 했다. 공연 프로그램은 강 원장과 박 대표가 함께 상의해 마련한다.

웰니스병원 강동완 원장은 “클래식 음악은 우리 영혼에서 이산화탄소를 내어 보내고 신선한 산소를 공급하는 호흡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에 연주되는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목가적이고 서정적인 곡으로 시골 전원을 마음에 그리게 하는 곡이다. 이번 연주회를 통해 영혼에 쉼표를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R석 5만 원, S석 3만 원, A석 2만 원. 문의 1600-1803 박지현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2. 2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3. 3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4. 4‘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5. 5[근교산&그너머] <1484> 통영 학림도 망산
  6. 6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7. 7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8. 8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9. 9아직 관객 많은 ‘오디세이’인데…아이맥스관에서 내린 사정
  10. 10아울렛서 만나는 김해 도자기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3. 3[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4. 4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5. 5李 대통령 “국민 생명·안전 지키기가 최우선”
  6. 6‘가상자산 과세 유예’ 결론 못낸 당정
  7. 7여야 ‘조희대 국조’ 두고 공방 격화
  8. 8[속보] 대통령비서실, 30억 들여 월평균 11회 여론조사…내용은 비공개
  9. 9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10. 10조현, 한미관계 난기류 우려에 “벨트 단단히 매면 돼”
  1. 1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2. 2‘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3. 3퇴직금 2028년부터 사외적립…체불 예방
  4. 4부산시 “부산에 글로벌 AI 허브 유치하겠다”
  5. 5미래에셋·대신증권·빗썸도 뚫렸다(종합)
  6. 6사실상 금융업 전체가 다 털릴 판…靑, 긴급 대응회의(종합)
  7. 7첫 100조 분기매출 하닉 “100조 주주환원 하겠다”(종합)
  8. 8전용터미널·화주 인센티브 등 북극항로 상업운항 지원 요구
  9. 9부산과학기술협의회·CTO평의회 역량 확대
  10. 10부산銀 센텀센터, 스타트업 지원 거점화
  1. 1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2. 2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3. 3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4. 4아울렛서 만나는 김해 도자기
  5. 5영업중단 이어 단전 위기…피가 마르는 홈플러스 입점업체들
  6. 6후배 경찰 신체 ‘덥석’…파출소 팀장 추행 혐의 피소
  7. 7부경대 5108명 정보유출…위탁보안 비상
  8. 8“일부 수사 강압·부실” 부산변회, 권한 커진 경찰 첫 평가
  9. 9김해 어르신 생활 불편 해결해 드립니다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9일
  1. 1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2. 2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3. 3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4. 4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5. 5‘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6. 6‘은퇴 기로’ 손아섭, 2년 만에 NC로…3000고지 향한 행진 계속
  7. 7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8. 8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9. 9김해FC, 제6대 사령탑에 설기현 감독 선임
  10. 10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우리은행
시인 최원준의 음식문화 잡학사전
여수 ‘돌산 갓김치’와 갓김치 음식
한국문학관 기행
바람처럼 자유로운 김홍신 문학을 ‘건축언어’로 표현한 공간
궁리와 시도 [전체보기]
노동 운동부터 계엄까지…예술로 사회문제 비추다
비바람 견뎌낸 그의 회화…마침내 ‘고정관념 감옥’서 해방
김민우의 인서트 [전체보기]
비밀이 사라진 섬, 농담으로 건네는 회한
응원하고 함께하는 마음
문화레시피 [전체보기]
‘부산 커넥티드’…9.5 대 1 뚫은 신인 작가 10팀 한자리
‘부산 발레’ 낙동강 타고 새 물길 열다
박현주의 신간돋보기 [전체보기]
실크로드 연구자이자 간첩 ‘깐수’ 外
일상 언어에서 찾은 삶의 방향 外
박현주의 책 이야기 [전체보기]
노력과 성공은 비례하는가…현대사회 씁쓸한 이면
히말라야 빙하 붕괴로 대참사…더 심각해진 기후 재난
아침의 갤러리 [전체보기]
송현화-Magic Airs
지나-마음
이 한편의 시조 [전체보기]
곰 두 마리 /황인숙
시간이 지나고 보니 /설상수
주말 영화 박스오피스 [전체보기]
‘치이카와’ 3주째 정상…관객 200만 돌파 올해 열 번째 영화
누적 180만 넘긴 ‘극장판 치이카와’ 2주 연속 정상…예매율도 1위
오늘의 운세- [전체보기]
오늘의 운세- 2026년 10월 29일 (음 9월 19일)
오늘의 운세- 2026년 10월 28일 (음 9월 18일)
오늘의 BIFF [전체보기]
오늘의 BIFF- 2026년 10월 14일
오늘의 BIFF- 2026년 10월 13일
조해훈의 고전 속 이 문장 [전체보기]
이여가 가을 보름달을 바라보며 읊은 시
지리산 연곡사를 찾아 시 읊은 매천 황현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