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산메디클럽

올 가을엔 나도 연극 주인공 되어볼까

영화의전당 시네마극장 배우 공모

  • 국제신문
  • 김민정 기자 min55@kookje.co.kr
  •  |  입력 : 2019-08-27 18:41:14
  •  |  본지 1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연기 교육 후 10, 11월 낭독 공연
- 하늘연극장 무대 공간 투어도 진행

“객석에서 공연만 보지 말고, 연극의 주인공이 되어 보세요.”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이 시민 체험형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객석에서 공연만 보던 관객들이 직접 배우가 되거나 극장 무대 뒤 공간을 둘러보는 기회라 인기가 상당하다.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1층 하늘연극장 모습. 영화의전당 제공
영화의전당은 ‘두레라움 시네마 극장’에 참가할 시민 예술가(배우)를 다음 달 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고 생활 예술 육성을 위해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부산 극단 ‘배우 관객 그리고 공간(배관공)’과 협업해 운영한다. 시민 예술가를 대상으로 발성, 목소리 연기 교육 등을 진행한 후 오는 10, 11월 낭독 공연을 선보인다. 영화의전당 측은 “일반인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는 낭독 공연이어서 배우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시민, 예술 동호회로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영화·연극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1차 서류 전형, 2차 실기 오디션을 통과한 10명이 최종 선발된다.

낭독 공연은 3부작으로 나누어 열린다. 시민 예술가 단독 공연으로 노희경 드라마 작가의 대표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10월 20일), 배관공 공연으로 고대 그리스 영웅을 주인공으로 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로이’·희곡 ‘안드로마케’(11월 12일), 시민 예술가·배관공 합동 공연으로 식민지 농촌 현실을 사실적으로 보여주는 영화 ‘뽕’(11월 17일)을 모티브로 한 연극이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장이 어렵게만 느껴진다면 하늘연극장 백스테이지를 둘러보는 ‘하늘연투어’는 어떨까. 음향·조명 시설, 오케스트라 피트석, 피아노실 등 관객이 평소 쉽게 접근하기 힘든 무대 뒤 공간을 돌아보는 견학 프로그램이다. 사전 신청한 관객 20명이 투어를 도는데 조명감독 등 무대 전문가가 직접 설명에 나선다.

시설 관람 외에도 ‘시네마 천국’(영사기를 통한 홍보영상 관람), ‘나도 배우다’(무대 위 화려한 조명연출을 통한 숨은 끼 찾기), ‘배우를 찾아라’(핀실에서 이뤄지는 조명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활동도 있다. 전체 3층 규모에 841석을 보유하고 있는 하늘연극장은 영화의전당에서 가장 큰 공연장이자 부산국제영화제(BIFF) 기간 무대로 사용되는 곳인 만큼 백스테이지 공개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투어와 체험에 걸리는 시간은 1시간 30분 가량이다. 다음 달 4일을 포함해 매월 1~2회 진행한다.
참가비는 7000~1만 원.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 참조. (051)780-6145

김민정 기자 min55@kookje.co.kr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많이 본 뉴스RSS

  1. 1“봉쇄된 중국 우한은 지금 유령도시…생필품 사오려고 한 시간 걸었다”
  2. 2이기대·황령산 케이블카 추진 ‘뜨거운 감자’
  3. 3부산경찰이 우한폐렴 감염우려자 신상 유출
  4. 44명 중 2명 공천 배제설…한국당 부산중진(3선 이상) “나 떨고있니”
  5. 5부산, 첫 국제관광도시 선정…5년간 1500억 투입 인프라 확충
  6. 6 30년 버스 회차지, 소음 민원에 ‘속앓이’
  7. 7따뜻함 통했다…300만 명 가슴 울린 ‘부산ON(溫)’ 실험카메라
  8. 8두 명의 6급 주무관, 부산관광 미래 밝혔다
  9. 9 주차장서 초보운전 만났을때
  10. 10창원 “서부경남KTX(남부내륙고속철도) 직선화 하자”…거제·통영·고성 ‘발끈’
  1. 1마스크 끼고 손 소독제 사용한 文 대통령, "악수는 생략하겠습니다"
  2. 2원종건 ‘미투’에 영입인재 자격 자진 반납 … 의혹에는 “사실 아냐” 부인
  3. 3자유한국당, 원종건 논란에 "즉각 영입철회 하라"…민주당 "사실관계 확인중"
  4. 4정부, 우한에 30~31일 전세기 투입… 공무원 교육시설서 격리
  5. 5“정부, 중국 우한 체류 국민 위해 30∼31일 전세기 투입”
  6. 6우한 교민 국내 임시생활시설 정부 “아직 특정할 단계 아냐”
  7. 7부산진구, ‘민간 개방화장실 남녀분리 지원 사업’ 추진
  8. 8동래방문의 해 맞아 ‘더 나은 미래, 새로운 동래로’
  9. 9영입 2호 원종건, 미투 논란에 낙마…여당 부실검증 후폭풍
  10. 10한국당 “검찰학살 특검 추진” 파상 공세
  1. 1유통가, 쇼핑 자제 분위기에 긴장
  2. 2국내기업 잇단 중국 출장금지령…코스피 3.09% 폭락 ‘검은 화요일’
  3. 3다시 뛰는 부산 신발산업 <3> 하백디자인연구소
  4. 4미국 그래미 간 BTS, 넥쏘 타고 등장 눈길
  5. 5부산중기청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16곳에 지정증 수여
  6. 6부산정보산업진흥원, 바다 문제 해결할 시민 아이디어 모은다
  7. 7한국, 수소차 시장 선점 넘어 미래 이끈다
  8. 8산업부, '우한 폐렴' 비상 체계 가동…"수출 피해 최소화"
  9. 9동서발전, 권익위 주관 '부패방지 평가'서 2년 연속 1등급
  10. 10현대차그룹,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 중국에 25억3000만원 지원
  1. 1‘우한 폐렴’ 의심환자 부산 원주 용인 대구 등에서 나와 검사 결과는?
  2. 2부산 우한폐렴 의심환자 '음성' 판정
  3. 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우려자 소문 확산 주범은 경찰
  4. 4‘중국 후베이’ 방문 학생 교직원 자가 격리 요청 출석 인정
  5. 5'신종코로나' 네 번째 확진자, 첫 의료기관서도 못 걸러내…"2차 방어벽 취약점 드러난 사례"
  6. 6부산광역시 우한폐렴(코로나바이러스) 선별 진료소 확인하세요
  7. 7부산 대구 원주 용인 ‘우한 폐렴’ 의심환자 ‘음성 판정’
  8. 8美 제약사, 中 에 HIV 치료제 공급…‘우한 폐렴’ 임시 방편
  9. 9 평택서 발생한 국내 4번째 '우한 폐렴' 확진자 96명 접촉
  10. 10'의정부 우한폐렴' 중국 국적 어린이, 신종 코로나 음성 판정
  1. 1김병호, 마르티네스와 풀세트 접전 끝에 첫 우승…상금랭킹 7위로 우뚝
  2. 2이대호 "팬들이 웃으면서 야구장에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3. 3FA컵 32강 아스날, 본머스에 2-0 리드한 채 전반전 종료
  4. 4권혁, 정예인 '부산 세계탁구선수권 성공기원 리햅 꿈나무 탁구 대잔치' 우승
  5. 5남자 핸드볼팀, 아시아선수권 준우승…카타르에 21-33 패
  6. 6‘롯데맨’ 안치홍 “용병 마차도와 키스톤콤비 기대”
  7. 7컷 탈락 박인비, 일주일 만에 랭킹 하락
  8. 8도쿄행 낭보, 여자 축구·농구가 잇는다
  9. 9임성재 등 PGA 코리아 브라더스, ‘골프해방구’서 시즌 첫 우승 도전
  10. 10허훈 돌아오고 새 용병 가세…kt가 달라졌어요
최원준의 음식 사람
무안 감태(甘苔)와 명양마을 사람들
장희철의 엔딩크레딧
부산영화의 자리
동네책방 통신 [전체보기]
프로파일러와 영화 보며 ‘진짜’ 범죄 이야기 들어요
오웰 흔적 찾아 떠난 여행담…그의 삶과 작품 얘기해요
박선미의 내가 읽은 책 [전체보기]
그 많은 학원 다녀도 못 푸는 문제…참된 삶이란 무엇일까
부산 웹툰 작가들의 방구석 STORY [전체보기]
동생의 진로. 수국
웹툰 작가의 연애. 빵야
새 책 [전체보기]
당신을 찾아서(정호승 지음) 外
혼명에서(백신애 지음) 外
신간 돋보기 [전체보기]
인류 기원부터 철학 탄생까지
상호 이해·공감하는 대화법
아침의 갤러리 [전체보기]
‘Line M008.226’ - 미유키 요코미조 作
‘새아침 8호’-김옥진 作
어린이책동산 [전체보기]
잉어 할아버지가 매일 바쁜 이유 外
콩과 함께 흥미진진한 등굣길 外
이 한편의 시조 [전체보기]
굴절 /이승은
연가(戀歌) /박기섭
이원 기자의 영화 人 a view [전체보기]
‘천문’ 허진호 감독
배우 유재명
이원 기자의 Ent 프리즘 [전체보기]
더빙판 내던진 봉 감독 한마디 “단 하나의 언어, 영화”
‘기생충’ 올 초 시상식 얼마나 휩쓸지에 촉각
조재휘의 시네필 [전체보기]
장르의 폼을 얻되, 역사 해석의 심도를 잃다
우주 대서사시 종지부에 ‘포스’가 함께하지 못했다
조준형의 내가 읽은 책 [전체보기]
세월 녹아든 글에 ‘나도 써볼까’ 생각드는 책
현장 톡·톡 [전체보기]
고 홍영철 원장 타계 3주년…‘부산영화 100년사’ 재조명 필요
BIFF 리뷰 [전체보기]
폐막작 ‘윤희에게’
‘마르게와 엄마’
BIFF 현장 [전체보기]
위장이혼 하자마자 복권에 당첨된 남자
“장애인 돌봄 활동하며 느낀 점 영화에 담아”
BIFF와 함께하는 사람들 [전체보기]
어주영 씨네핀하우스 대표
서승우 영화의전당 공연팀장
묘수풀이 - [전체보기]
묘수풀이 - 2020년 1월 29일
묘수풀이 - 2020년 1월 28일
오늘의 BIFF [전체보기]
주말의 BIFF - 10월 11일·12일
오늘의 BIFF - 10월 10일
이기섭 8단의 바둑칼럼 [전체보기]
제6회 대주배 남녀 프로시니어 최강자전
제6회 대주배 남녀 프로시니어 최강자전
정천구의 도덕경…민주주의의 길 [전체보기]
克己復禮
約之以禮
  • 2020 어린이 극지해양 아카데미
  • 유콘서트
  • 청소년 남극 체험 선발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