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1일 오후 스테레오북스선
- ‘동아시아 자립음악…’북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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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부산 남구 문현동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근처에 문을 연 작은 책방 ‘나락서점’. 이화숙 제공 |
■나락서점
지난 15일 부산 남구 문현동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근처에 작은 책방 ‘나락서점’이 문을 열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사는 삶을 고민하던 박미은 대표는 부산 여행 필수 코스로 떠오르고 있는 소품숍 ‘러브이즈기빙’(부산 수영구 광안동)의 창업기를 들으면서 용기를 내 책방을 열었다고 한다. 책방 이름은 늦은 저녁 불이 켜져 있는 수많은 사무실을 보면서 지친 사람에게 위로가 되는 공간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나락으로 떨어질 것 같을 때, 나락서점!’ 마침 공간이 지하기도 해서 붙인 이름이라고.
에세이, 소설과 독립출판물까지 폭넓게 다룬다. 책방의 특색을 묻자 “동네에 작은 책방 하나쯤은 그냥 있어도 되는 거잖아요”라며 박 대표는 환하게 웃었다. (서점이 지향하는) 특별한 주제를 정해 거기에 오히려 갇히고 싶지는 않다고 한다. 책 모임 뿐 아니라 영화를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도 부정기로 가지려고 한다고.
부산 남구 전포대로110번길 8, 지하 1층(부산도시철도 2호선 국제금융센터역 4번 출구에서 걸어서 2분)
영업시간은 평일 15:00-20:00 / 주말 및 공휴일 11:00-20:00
https://www.instagram.com/narakbookshop/
■스테레오북스
오는 9월 1일(일) 오후 5시, 음악 전문 서점 스테레오북스(부산 수영구 민락동)에서 ‘동아시아 자립음악 연구’ 부산 북 토크가 열린다. 저자 한받(hahn vad) 씨는 과거 ‘아마추어증폭기’를 시작으로 현재 ‘야마가타 트윅스터’라는 이름으로 자기 메시지를 담은 음악 활동을 실천하는 ‘자립음악가’이자 행위예술가, 사회활동가이다. ‘동아시아 자립음악 연구’는 소량으로 1쇄를 펴냈기에 구입을 원할 경우 서둘러야 한다고 책방 대표가 귀띔해주었다.
참가비는 1만5000원 (AND UNION 캔맥주 포함·커피 또는 자몽에이드로 바꿀 수 있음). 문의 및 참가 신청은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tereobooks/ 메시지 이용.
■비온후책방
‘책산책 낙서장(樂書場)’ 행사를 진행한다. 각자 다른 분야의 다른 생각들이 다른 눈으로 한 권의 책을 놓고 함께 감상하며 이야기 나눠본다면 더 많은 의미를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마련한 행사. 그 첫 프로그램으로 김환기 작가의 작품을 만난다. 9월 4일(수) 오후 6시 30분, 비온후책방(부산 수영구 망미동)에서 내 눈에는 보이지 않는 것을 다른 사람의 눈으로 들여다볼 수 있다. 마로니에북스 출판사에서 나온 김환기 작품집을 지참해야 참여할 수 있다. 문의 및 참가 신청은 https://linktr.ee/beonwhobook
부산국제영화제(BIFF) 속 관객이 만드는 영화제 ‘2019 커뮤니티비프’에 비온후책방은 망미 골목의 동네 커뮤니티 ‘망미 골목 아름다운 이웃’과 함께 참여한다. 실뱅 쇼매 감독의 영화 ‘마담프루스트의 비밀정원’을 오는 10월 7일(월) 오후 1시 BNK 부산은행 아트시네마(부산 중구 신창동)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관객 40명이 ‘크라우드 티켓팅’(인터넷을 통한 공동 티켓 구매)에 참여하면 영화 상영이 확정된다. 티케팅에 참여하려면 해당 사이트(http://community.biff.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예매 가격은 3000원.
이화숙 책방 카프카의 밤 밤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