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대형 감독 두 번째 장편 영화
- 배우 김희애·나카무라 유코 출연
폐막작 ‘윤희에게’(사진)는 2016년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로 부자간의 소박하고 감동적인 정서를 전해 국내외에서 주목받았던 임대형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영화이다.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그는 단편영화 ‘레몬타임’(2013), ‘만일의 세계’(2014)로 다수 영화제에 초청됐다. ‘만일의 세계’는 제13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제40회 서울독립영화제 우수작품상을 받았다.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로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과 들꽃영화상에서 잇따라 신인감독상을 받았고, 제52회 카를로비바리국제영화제 등 해외 영화제에서도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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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대형 |
‘윤희에게’는 단둘이 사는 모녀의 여행을 통해 소박하고 따뜻하게 사랑의 상실과 복원을 다룬다. 고등학생 딸은 우연히 엄마 앞으로 온 편지를 읽고 엄마가 평생 숨겨온 비밀을 알게 된다. 엄마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싶어 일본 오타루 여행을 제안하는 딸. 모녀는 하얗게 눈이 내려 있는 고요하고 소박한 마을에서 갈등을 씻고 화해하며 새로운 추억을 쌓아간다.
배우 김희애가 주인공 윤희로 나오고, 일본의 대표 배우 나카무라 유코가 윤희의 친구 준 역으로 출연한다.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출신의 김소혜가 윤희의 딸 새봄 역을 맡아 영화배우로 데뷔한다. 박지현 기자 anyway@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