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SBS 모닝와이드 노포의 법칙’을 통해 279년의 전통을 가진 도기인 ‘푸레도기’가 소개됐다.
모닝와이드에 소개된 노포 주인장 배연식씨는 1대 할아버지가 충남 당진에서 시작한 것을 무려 8대째 이어가며 푸레도기를 만들고 있었다.
푸레도기는 ‘숨쉬는 그릇’이라고 불린다. 끓는 물에 푸레도기를 넣으면 공기가 뿜어져 나올 정도다. 때문에 산소공급기 없이도 금붕어가 살 수 있을 정도. 또한 보온성도 뛰어났다. 제작진의 실험에서 일반 밥그릇의 밥이 20분 뒤에 18도로 식었지만 푸레도기의 밥은 35.7도의 기온을 유지하고 있었다.
해당 푸레도기를 만드는 ‘한미요 배씨토가’는 홈페이지를 통해 푸레도기 한 점을 만드는 데 드는 시간이 무려 3년에 달한다고 적고 있다. 푸레도기는 작품으로 소장할 수 있을 만큼 심미적 요소가 클 뿐 아니라 항암치료 병원에서 푸레도기에 물을 넣고 해독수로 사용할 만큼 정수 기능도 뛰어나다고 알려졌다.
한편, ‘한미요 배씨토가’는 경기도 화성시 서산면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내용은 ‘한미요 배씨토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은진 기자 jej87@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