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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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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수, 서예지, 김상호, 김응수, 이창훈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양자물리학(이성태 감독)’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11일 서울 용산 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박해수는 “‘양자물리학’은 과학적인 개념보다 철학적”이라고 나름 정의했다.
박해수는 “대사가 많았다. 처음 대본을 받고 놀랐다. 하지만 작품에 들어가기 전에 대사를 다 외웠다. 감독님과 많은 얘기를 했다”고 함께 한 소감을 전했다.
박해수가 맡은 이찬우는 ‘생각이 세상을 만든다’라는 양자물리학적 주문을 믿고 있다.
박해수는 “양자물리학이라는 과학 개념이 쉽게 오지 않았다. 개념이 궁금해 찾아봤는데, 너무 어려웠다. 과학적인 개념보다는 철학적인 개념이다. 에너지를 믿고 있는 자기주문이다. 주인공의 입장에서는 그것이 가치관과 생활태도”라고 설명했다.
서예지는 “의상에 신경을 많이 썼다. 몸이 너무 말라서다. 사이즈에 맞춰서 수선을 하는 과정에서 ‘여기에 아이가 있냐?’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웃으며 만들었다. 악세사리를 갖출 때도 높은 사람을 만나는 자리에서 예의를 맞추기 위해 색상까지 신경 썼다. 가방 하나도 어울리려하는 했다. 압박감도 들었다. 아나운서와 같이 예의바른 옷이 뭐가 있을까 걱정했다. 영화를 보고 잘 나와서 즐거웠다”고 연기소감을 전했다.
‘양자물리학’은 ‘생각이 현실을 만든다’는 유흥계의 화타 이찬우(박해수)가 유명 연예인이 연루된 마약 파티를 눈치 채며 시작한다. 이 바닥 혁신을 주장하는 그는 범죄정보과 박기헌 계장(김상호)에게 그 정보를 제공한다. 하지만 단순 연예인 스캔들이 아닌 검찰, 정치계까지 연루된 거대한 사건임을 알게 된 이찬우(박해수). 그는 업계 퀸 성은영(서예지)과 함께 이 사건을 파헤치기로 한다.
부와 권력에 맞서는 현실이 되는 생각, ‘양자물리학’은 오는 25일 개봉한다. 김정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