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BIFF) 지석영화연구소가 제24회 BIFF 기간 중인 다음 달 5~11일 ‘포럼 비프’를 개최한다. 지석영화연구소는 2017년 타계한 김지석 BIFF 부집행위원장의 뜻을 이어받아 아시아 영화 중심의 연구를 하고자 설립된 곳이다. 연구소는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 포럼, 젠더·섹슈얼리티를 중심으로 한 남·동남아시아 영화 연구 포럼, 영화 기술·산업·정책에 대한 포럼 등을 준비했다. 영화 ‘시’ ‘밀양’ 등을 연출한 거장 이창동 감독이 한국영화 100주년 포럼 기조 발제자로 나서 눈길을 끈다. 남·동남아시아 영화 연구 포럼 기조 발제자는 탈식민주의 여성학자로 전 세계를 누비고 있는 베트남 출신 트린 민하 감독이 맡았다. 김민정 기자 min55@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