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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친구2’가 화제다.

영화 친구 2는 유오성, 주진모, 김우빈 주연의 느와르 영화로 친구 1에서 17년 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친구 ‘동수’(장동건)의 죽음을 지시한 혐의로 수감된 ‘준석’(유오성)은 17년 만에 출소한다. 어느새 조직의 실세로 성장해있는 ‘은기’의 모습에 위기감을 느낀다. ‘준석’은 아버지 ‘철주’(주진모)가 평생을 바쳐 이뤄놓은 조직을 되찾기 위해 흩어져있던 자신의 세력을 다시 모으고, 감옥에서 만나 자신을 아버지처럼 따르는 젊은 피 ‘성훈’(김우빈)을 오른팔로 둔다. 친아버지의 얼굴도 모른 채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냈던 ‘성훈’은 아버지처럼 자신을 챙겨주는 ‘준석’에게 의지하며 그와 함께 부산을 접수하기 위해 힘쓴다. 그러던 어느 날 ‘성훈’을 찾아온 ‘은기’는 ‘동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으며 ‘성훈’을 혼란에 빠트리는데...

친구 2는 친구 1의 명성에 가려 좋은 평을 받지 못했다.

한 네티즌은 “기대가 너무 컸나? 몰입도 안되더라” “너무 많은 이야기를 담으려 한 것 같다”고 비판했다.

한편, 친구 2는 19일 OCN에서 1시 30분 방송된다. 전예솔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