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한국 상업·예술·독립영화 망라…눈이 즐겁다

한국영화의 오늘

  • 이원 기자
  •  |   입력 : 2019-09-23 19:10:32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올해 기존 개봉작 비율 줄이고
- 월드프리미어 작품 늘려
- 비전 부문선 독립영화 선봬
- 한국영화 미래 엿보는 자리

■파노라마 부문

상업영화와 예술영화, 블록버스터에서 독립영화까지 망라하여 한국영화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대표적인 영화를 선보이는 부문이다. 올해는 기존 개봉작이 아닌 월드 프리미어 작품의 비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야구소녀
★야구소녀(최윤태)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여고생 야구 선수가 금녀의 벽을 넘어 프로야구 진출에 도전한다. 끊임없이 도전하고 좌절하면서도 꿈을 향한 질주를 멈추지 않는 청춘의 모습을 유쾌하게 그려낸 청춘 영화.

★갱(조바른)

국내 최악의 고등학교 대훈고에 입학한 최지훈. 그는 이곳에서 ‘짱’이 되겠다고 다짐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만만치 않다. 여기는 학교인가? 아니면 파이트 클럽인가? 한국 기성 장르 영화에 한 방을 먹이는 ‘코믹액션 청춘대활극 학원물!’

★젊은이의 양지(신수원)

젊은이의 양지
콜센터 계약직 팀장 세연은 열아홉 살 실습생 준이 유서를 남기고 사라지자 직장에서 위기를 맞는다. 인턴으로 일하던 미래는 정규직 최종 면접까지 갔다가 결국 실패하고 깊은 절망에 빠진다. 세연은 준이 보낸 의문의 영상을 받게 된다.

★이 세상에 없는(박정범)

무명 뮤지션 지수는 유일하게 그녀의 노래를 들어주는 정철과 친구가 된다. 가족과 애인에게 버림받은 지수는 이 세상을 지옥이라 여기고 범죄조직에 가담한다. 정철은 그런 지수를 구하려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릴 각오를 한다. 구원에 관한 간절한 도덕극 혹은 박정범 영화의 감동적인 신세계.

★프린세스 아야(이성강)

서로 적국인 연리지 왕국과 바타르 왕국은 평화를 위해 아야 공주와 바리 왕자를 정략 결혼시키지만 위기는 계속된다. 아야 공주와 바리 왕자는 평화를 지켜내려 모험의 길을 나선다. 한국애니메이션의 장인 이성강 감독의 세계 최초 풀 버전 스크린 X 애니메이션 작품.


■비전 부문

올해 제작된 뛰어난 한국 독립영화를 보여주는 부문으로 각자의 방식으로 영화적 비전을 특별하고 첨예하게 구현해낸 작품을 선정했다. 말 그대로 한국영화의 미래를 예상해 볼 수 있다.

★은미(정지영)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은미는 여러 남자와 가벼운 연애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학원에서 만난 한 남자에게 진솔한 감정을 느끼기도 하지만 그에 대한 이상한 소문이 돈다. 폐쇄회로와도 같은 노량진 학원가에서의 은미의 삶이 지독하면서도 섬세하게 전개된다.

★하트(정가영)

하트
유부남 용훈을 좋아하게 된 가영은 자신을 좋아하는 또 다른 유부남 성범에게 이 고민을 털어놓는다. 성범은 가영에게 불륜 행위를 하지 말라고 조언하지만, 자꾸 자신을 찾아오는 가영을 거부하지 않는다.

★바람의 언덕(박석영)

오랫동안 지병을 앓던 남편이 세상을 떠나자 영분은 의붓아들 용진을 남겨 두고 고향 태백으로 떠나버린다. 한편 태백에서 필라테스 학원을 운영하는 한희는 어릴 적 자신을 버리고 떠난 엄마를 향한 그리움을 품고 산다.

★남매의 여름밤(윤단비)

한 가족이 우연한 계기로 할아버지의 집에 모여들었다가 헤어진다. 짧은 시간 동안 가족을 관찰하던 옥주는 이 경험을 통해 상실을 딛고 발돋움할 힘을 얻는다. 한 가족의 이야기이자, 가족이 머무는 집에 관한 이야기.

★노가리(박민국)

여자 하나, 남자 여섯. 각각의 직책 외에 영화 제작에 필요한 모든 역할을 서로 겸하는 자급자족 끝판왕 영화사 ‘노가리필름’. 그들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오고, 투자를 받을 수 있는 기적 같은 기회가 찾아온다.

이원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3. 3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4. 4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5. 5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6. 6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7. 7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8. 8부산행 KTX 하부 패널 파손…승객 300명 열차 갈아타
  9. 9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10. 10[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3. 3이 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담아내야" 국회에 개헌 논의 촉구 (종합)
  4. 4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5. 5이헌승 "국제신문 실질적 대주주 조사 미흡" 질타에 부산노동청장 "다음주 면담"
  6. 6李대통령 지지율 39%, 하락세 멈췄다…민주 36% 국힘 27%
  7. 7李대통령 “국무회의 비공개 동의못해…할말 못하는 국무위원 없다 확신”
  8. 8이혼소송 중 주소 노출…서울고법원장, 아내 살해 공무원 사건에 “제도개선”
  9. 9李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수록 개헌, 국회가 나서달라”
  10. 10이 대통령, 김지용 첫 출근에 "피아구별 없이 엄중 수사하길"
  1. 1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2. 2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3. 3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4. 4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5. 5‘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6. 6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7. 7부산 9월 취업자 9000명 늘었지만…'경제허리' 40·50대 3만명↓
  8. 8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9. 9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10. 10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3. 3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4. 4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5. 5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6. 6부산행 KTX 하부 패널 파손…승객 300명 열차 갈아타
  7. 7고성서 세계적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등산축제
  8. 8“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9. 9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10. 10거짓자백 받았나…法, 17년전 ‘창원 택시기사 살인’ 재심청구 인용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미리보는 제31회 BIFF
스타 만나려면 첫 3일·여유롭게 영화 즐기려면 둘째주 공략
얼굴에 담긴 이야기
코 성형과 마음 성형
궁리와 시도 [전체보기]
노동 운동부터 계엄까지…예술로 사회문제 비추다
비바람 견뎌낸 그의 회화…마침내 ‘고정관념 감옥’서 해방
김민우의 인서트 [전체보기]
응원하고 함께하는 마음
사랑이 불가능한 시대의 가능한 사랑
문화레시피 [전체보기]
‘부산 발레’ 낙동강 타고 새 물길 열다
붉은 빛 조명, 배우·합창단의 호연…눈앞에 다가온 부산오페라하우스
박현주의 신간돋보기 [전체보기]
일상 언어에서 찾은 삶의 방향 外
쉽게 따라 배우는 걷기명상 外
박현주의 책 이야기 [전체보기]
노력과 성공은 비례하는가…현대사회 씁쓸한 이면
히말라야 빙하 붕괴로 대참사…더 심각해진 기후 재난
아침의 갤러리 [전체보기]
윤상건-Creature
박지은- little talk-Venice
이 한편의 시조 [전체보기]
경비원 /박필상
자화상 /최은지
주말 영화 박스오피스 [전체보기]
팬덤의 힘 ‘극장판 치이카와’ 1위로…암살자(들) 근소한 차 2위
역사 왜곡 논란에도 ‘암살자(들)’ 정상…애니 ‘극장판 치이카와’ 예매 1위
오늘의 운세- [전체보기]
오늘의 운세- 2026년 10월 15일 (음 9월 5일)
오늘의 운세- 2026년 10월 14일 (음 9월 4일)
오늘의 BIFF [전체보기]
오늘의 BIFF- 2026년 10월 14일
오늘의 BIFF- 2026년 10월 13일
조해훈의 고전 속 이 문장 [전체보기]
신라 말 고운 최치원이 비 오는 가을밤에 읊은 시
생육신 남효온이 가을 강변의 풍경을 읊은 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