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기존 개봉작 비율 줄이고
- 월드프리미어 작품 늘려
- 비전 부문선 독립영화 선봬
- 한국영화 미래 엿보는 자리
■파노라마 부문
상업영화와 예술영화, 블록버스터에서 독립영화까지 망라하여 한국영화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대표적인 영화를 선보이는 부문이다. 올해는 기존 개봉작이 아닌 월드 프리미어 작품의 비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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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소녀 |
★야구소녀(최윤태)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여고생 야구 선수가 금녀의 벽을 넘어 프로야구 진출에 도전한다. 끊임없이 도전하고 좌절하면서도 꿈을 향한 질주를 멈추지 않는 청춘의 모습을 유쾌하게 그려낸 청춘 영화.
★갱(조바른)
국내 최악의 고등학교 대훈고에 입학한 최지훈. 그는 이곳에서 ‘짱’이 되겠다고 다짐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만만치 않다. 여기는 학교인가? 아니면 파이트 클럽인가? 한국 기성 장르 영화에 한 방을 먹이는 ‘코믹액션 청춘대활극 학원물!’
★젊은이의 양지(신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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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이의 양지 |
콜센터 계약직 팀장 세연은 열아홉 살 실습생 준이 유서를 남기고 사라지자 직장에서 위기를 맞는다. 인턴으로 일하던 미래는 정규직 최종 면접까지 갔다가 결국 실패하고 깊은 절망에 빠진다. 세연은 준이 보낸 의문의 영상을 받게 된다.
★이 세상에 없는(박정범)
무명 뮤지션 지수는 유일하게 그녀의 노래를 들어주는 정철과 친구가 된다. 가족과 애인에게 버림받은 지수는 이 세상을 지옥이라 여기고 범죄조직에 가담한다. 정철은 그런 지수를 구하려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릴 각오를 한다. 구원에 관한 간절한 도덕극 혹은 박정범 영화의 감동적인 신세계.
★프린세스 아야(이성강)
서로 적국인 연리지 왕국과 바타르 왕국은 평화를 위해 아야 공주와 바리 왕자를 정략 결혼시키지만 위기는 계속된다. 아야 공주와 바리 왕자는 평화를 지켜내려 모험의 길을 나선다. 한국애니메이션의 장인 이성강 감독의 세계 최초 풀 버전 스크린 X 애니메이션 작품.
■비전 부문
올해 제작된 뛰어난 한국 독립영화를 보여주는 부문으로 각자의 방식으로 영화적 비전을 특별하고 첨예하게 구현해낸 작품을 선정했다. 말 그대로 한국영화의 미래를 예상해 볼 수 있다.
★은미(정지영)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은미는 여러 남자와 가벼운 연애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학원에서 만난 한 남자에게 진솔한 감정을 느끼기도 하지만 그에 대한 이상한 소문이 돈다. 폐쇄회로와도 같은 노량진 학원가에서의 은미의 삶이 지독하면서도 섬세하게 전개된다.
★하트(정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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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트 |
유부남 용훈을 좋아하게 된 가영은 자신을 좋아하는 또 다른 유부남 성범에게 이 고민을 털어놓는다. 성범은 가영에게 불륜 행위를 하지 말라고 조언하지만, 자꾸 자신을 찾아오는 가영을 거부하지 않는다.
★바람의 언덕(박석영)
오랫동안 지병을 앓던 남편이 세상을 떠나자 영분은 의붓아들 용진을 남겨 두고 고향 태백으로 떠나버린다. 한편 태백에서 필라테스 학원을 운영하는 한희는 어릴 적 자신을 버리고 떠난 엄마를 향한 그리움을 품고 산다.
★남매의 여름밤(윤단비)
한 가족이 우연한 계기로 할아버지의 집에 모여들었다가 헤어진다. 짧은 시간 동안 가족을 관찰하던 옥주는 이 경험을 통해 상실을 딛고 발돋움할 힘을 얻는다. 한 가족의 이야기이자, 가족이 머무는 집에 관한 이야기.
★노가리(박민국)
여자 하나, 남자 여섯. 각각의 직책 외에 영화 제작에 필요한 모든 역할을 서로 겸하는 자급자족 끝판왕 영화사 ‘노가리필름’. 그들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오고, 투자를 받을 수 있는 기적 같은 기회가 찾아온다.
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