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교양
▶나는 장난감 신부와 결혼한다(이상 지음·박상순 옮기고 해석)=시각적인 실험시의 계보를 잇는 박상순 시인이 이상의 시 50편을 해석해 출간했다. 이상의 시 원문을 싣고 해설을 붙였다.<민음사·1만6000원>
▶정민의 다산독본 파란 1,2(정민 지음)=정민 한양대 교수가 정약용의 삶을 들여다본다. 청년 시절 18년, 강진 유배 18년, 해배 후 18년으로 나눠 인간 다산을 따라간다.<천년의상상·각 1만7500원)
▶각본가의 죽음(M.C. 비턴 지음·전행선 옮김)=스코틀랜드 북부에 있는 가상의 시골 마을 로흐두의 유일한 경찰 해미시 맥베스가 펼치는 미스터리 수사극 ‘해미시 맥베스 순경 시리즈’ 제14권.<현대문학·9800원>
▶반박하는 여자들(대니엘 래저린 지음·김지현 옮김)=주목받는 신예 여성 소설가의 첫 소설집. 여성의 욕망이 얼마나 다종다양한지 일련의 사건과 함께 개연성 있게 보여준다.<창비·1만5800원>
인문·학술
▶고려상인과 동아시아 무역사(김영제 지음)=고려를 새로운 관점에서 조명한다. 고려 시대 국제 무역의 ‘모든 것’을 고려 관점을 넘어 지역사 시점에서 깨알 같이 설명한다. 새롭게 다가오는 고려. <푸른역사·2만 원>
▶나의 아버지 최재형(최올가 최발렌틴 지음·정헌 옮김)=일제강점기 연해주에서 독립투쟁 하다 총살된 최재형(1860~1920) 선생은 안중근 의사의 의거도 크게 뒷받침했다.<상상·1만6000원>
▶장회익의 자연철학 강의(장회익 지음)=석학 장회익 서울대 명예교수는 자연철학, 과학철학, 생명을 깊이 연구하며 온전한 앎을 추구하고 지성을 농축했다. 평생 연구 여정을 총정리하는 책.<추수밭·2만2000원>
▶교육을 교육하다-미래교육을 위한 8가지 키워드(임종근 지음)=“학생은 교복 입은 시민이며, 학교는 시민사회다”라는 철학으로 블로그를 운영해온 교육가 저자의 제안.<에듀니티·1만6000원>
실용·기타
▶빌 게이츠는 왜 과학책을 읽을까(유정식 지음)=비즈니스에 유용한 과학 이슈 55개를 골라 설명한다. 과학 지식과 그로부터 얻은 통찰력이 경영 현장에서 판단과 결정을 내릴 때 도움이 된다. <부키·1만6800원>
▶아주 쓸모 있는 세계 이야기(남영우 외 지음)=부제가 ‘지리학자가 들려주는 재미있는 세계상식’이다. 경제, 문화, 환경으로 분류해 교양이 되는 정보를 실었다. <푸른길·2만8000원>
▶나쁜 습관은 없다(정재홍 지음)=조직 습관 개선 컨설턴트인 저자가 심리학, 뇌과학, 습관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 감정, 신체 반응을 다루는 5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판미동·1만4800원>
▶동물의 운동능력에 관한 거의 모든 것(사이먼 레일보 지음·김지원 옮김)=동물의 운동 능력이 갖는 생태학적 중요성과 동물의 운동 능력의 메커니즘을 소개한다.<이케이북·1만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