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정작 홍콩필름마트 참가 지원
- 비즈니스 미팅도 317건 진행
부산영상위원회가 주최한 2019 링크오브시네아시아(Link of Cine-Asia)가 4일간 이어진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른 뒤 8일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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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8일 열린 2019 링크오브시네아시아 모습. 부산영상위원회 제공 |
지난 5일부터 제24회 BIFF 아시아필름마켓(AFM) 행사장인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링크오브시네아시아는 부산영상위가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영화·영상 비즈니스 관계자들에게 선보이고 미팅을 갖는 행사다. 올해는 19개국 29편의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한-아세안 영화공동체 프로그램 중 하나인 FLY 필름랩에서 개발한 동남아시아 지역 5개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FLY 프로젝트 피칭: 피치 하이, 플라이 하이’, 부산아시아영화학교(AFiS)의 아시아 프로듀서들이 기획한 19개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AFiS 프로젝트 피칭’, 우수 지역 제작사 프로젝트 5개를 공개하는 ‘부산프로젝트피칭: 오버더 피칭’에 많은 국내외 영화인이 참석해 아시아 영화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오버더 피칭’은 현장 관객과 심사위원을 대상으로 한 투표도 진행해 ‘심야카페’(구자준 감독) ‘유령사진전’(오인천 감독) ‘영화의 거리’(김민근 감독)를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세 작품은 내년에 열리는 홍콩필름마트 참가를 지원받는다.
비즈니스 미팅 기간에는 예상을 뛰어넘는 317건의 회의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양성영 부산영상위 홍보팀장은 “우수 프로젝트를 많이 발굴하고 피칭 전문가를 초대하는 등 적극적으로 피칭 준비에 나선 덕분에 생각보다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올해는 아시아영상위원회네트워크(AFCNet)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대규모 공동관도 함께 열었다. 8개국 16개 회원이 공동관에 참여해 개별 부스를 운영할 때보다 홍보 효과가 높아져 예년보다 많은 440건의 미팅이 이루어졌다.
최신 영화 이슈를 다루는 링크오브시네아시아 세미나에서는 한국시나리오작가조합과 공동주관한 세미나 ‘작가 간 협업, 새로운 성장의 해법을 찾아서’, 넷플릭스 등과 함께 5G 시대 영화 제작을 고민하는 ‘5G 그리고 영화, 새로운 영화제작의 패러다임’ 등이 열려 호응을 얻었다.
김민정 기자 min55@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