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상달빛·여행스케치 출연
- 선착순 1000명에 기념품 제공
국제신문과 ㈔동남권관문공항추진위원회는 오는 19일 오후 3시 부산시민공원 국립아트센터 부지에서 동남권 관문공항 유치기원 시민음악회를 개최한다.
| |  |
| 옥상달빛(왼쪽), 여행스케치 |
이 음악회는 부산 시민의 동남권 관문공항에 대한 염원을 무겁고 엄숙한 분위기가 아닌 시민이 참여하고 능동적으로 즐기는 축제 분위기에서 만들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옥상달빛과 여행스케치가 무대에 올라 흥을 돋운다. 포크를 기반으로 하는 두 팀은 가을 잔디밭에 어울리며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무대를 꾸민다.
2010년 데뷔한 옥상달빛은 1984년생 동갑내기 김윤주 박세진으로 구성된 여성 듀오다. 이들은 ‘수고했어 오늘도’ ‘없는 게 메리트’ 등의 경쾌하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곡들로 젊은 층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로맨스가 필요해’ 등 드라마와 ‘그대를 사랑합니다’ 등 영화 OST에도 참여했다. 이번 공연에서 히트곡과 함께 ‘달리기’ ‘칵테일 사랑’ 등 기존에 잘 알려진 곡을 자신들의 색깔로 리메이크한 노래도 들려준다.
여행스케치는 팀의 리더로 작사 작곡 편곡 연주와 보컬을 맡은 조병석과 보컬 남준봉이 멤버로 있는 포크 그룹이다. 1989년 명지대학교 백마가요제가 계기가 돼 결성된 이들은 ‘자연 친화적’ 포크 뮤직을 추구한다. 통기타와 풀벌레, 계곡 물소리, 빗소리 등 자연의 효과음이 담겨 화제가 된 1집 타이틀곡 ‘별이 진다네’를 발표한 뒤 소박한 색깔의 가사와 멜로디로 사랑을 받았다. 정규 9집 등 14장의 앨범을 냈고 ‘옛 친구에게’ ‘산다는 건 다 그런 게 아니겠니’ ‘눈을 감으면’ ‘왠지 느낌이 좋아’ 등 여러 곡이 인기를 끌었다. 여행스케치는 중장년층에게 추억이 될 본인들의 히트곡과 함께 ‘캘리포니아 드리밍’등 팝송도 선사한다.
오프닝 공연은 거학초등학교 어린이합창단이 맡는다.
이날 공연은 돗자리 페스티벌 형식으로 편하게 관람할 수 있다. 참석 내빈이 대형 연을 날리는 퍼포먼스도 진행한다. 동남권 관문공항 유치 필요성에 대한 퀴즈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입장료는 무료. 선착순 1000명에게는 기념품도 제공한다. 문의 (051)500-5222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