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지민(본명 박지민·부산 출신)의 팬들이 지난 13일 지민의 생일을 맞아 부산과 서울에서 헌혈 릴레이를 하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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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혈액원 감사장. |
지민의 팬들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 부산혈액원, 서울남부혈액원과 손잡고 지민의 25번째 생일인 지난 13일 헌혈 릴레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중앙혈액원과 부산혈액원은 지난달 12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서울남부혈액원은 지난 7~13일 헌혈 릴레이를 했다. 이 기간 방문한 팬은 700명이 넘었고, 부적격 인원을 제외한 616명(서울 홍대 센터 208명, 부산 서면로 센터 338명, 서울 코엑스 센터 70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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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민 팬클럽이 준비한 헌혈자 대상 기념품. |
지민 팬들은 올해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도 지민의 생일을 맞아 헌혈의집에 물품을 기부했으며,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에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을 기부하는 등 꾸준하게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헌혈에 참여한 지민의 팬들은 “지민이 선물해 준 긍정적 에너지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뜻깊은 일을 가능케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말했다. 지민의 팬들은 헌혈자를 위한 기념품 2000여 점도 함께 기부했다.
부산혈액원 지정식 원장은 “헌혈 릴레이를 통해 환자에게 따뜻한 사랑을 선물해 준 방탄소년단 지민의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며, 앞으로도 헌혈을 통한 사랑나눔에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은정 기자 iej09@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