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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사랑해’ ‘설리 복숭아’ 온라인 추모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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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비보를 전한 가수 겸 배우 故 설리를 추모하는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설리 사랑해’‘설리 복숭아’ 라는 검색어가 등장했다. ‘설리 사랑해’ ‘설리 복숭아’ 등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중심으로 누리꾼들이 펼치고 있는 ‘설리 연관 검색어 바꾸기 운동’의 일환이다.

   
(사진=설리 인스타그램)

설리는 SNS를 통해 자유로운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로부터 응원과 비난을 함께 받았다. 각종 악성 댓글과 루머에 설리는 2014년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하며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듬해 8월 연기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그룹에서 탈퇴했다.

이후 설리는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와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패션왕’ ‘리얼’에 출연하며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최근 JTBC2 예능 프로그램 ‘악플의 밤’ MC로 출연하며 악플을 예능으로 승화시키는 등 진솔한 매력을 드러냈다.

‘설리 사랑해’ 검색어에 누리꾼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입니다” “살아있을 때 사랑한다 해주지” “진짜 실명제 도입하자” “댓글창 없애자” 등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편, 故 설리는 전날 오후 3시 21분경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입니다”라며 설리의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 설리의 빈소 및 모든 장례 절차는 유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팬들 뜻에 따라 빈소를 공개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SM엔터테인먼트는 “15일 오후 4시~9시, 16일 정오~9시 일반인에게 빈소를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영실 기자 inews@kookje.co.kr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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