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교양
▶3부작(욘 포세 지음·홍재웅 옮김)=욘 포세는 노르웨이 작가이자 극작가로 최근 몇 년 동안 노벨문학상 수상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이 책은 최근 발표한 중편 연작 세 편을 한 권으로 묶었다.<새움·1만4000원>
▶마르타의 일(박서련 지음)=첫 번째 장편소설 ‘채공녀 강주룡’으로 성장과 투쟁의 여성 서사를 보여준 박서련이 두 번째 작품에서 청년 여성들의 일상에 스며든 폭력과 상처, 공포와 긴장을 담아낸다. <한겨레출판·1만4000원>
▶콜트스트링의 겨울(이상실 지음)=2005년 계간 ‘문학과 의식’ 신인상으로 등단한 이상실의 소설집이다. 각박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의 애환과 고통 그리고 희망과 위안을 그린다. <바람꽃·1만3000원>
▶조제프 푸셰(슈테판 츠바이크 지음·정상원 옮김)=조제프 푸셰는 프랑스 정치인. 나폴레옹과 로베스피에르 같은 인물과 벌인 심리전에서 승리한 근대 최고 마키아벨리스트의 삶을 이야기한다. <이화북스·1만6000원>
인문·학술
▶새로 쓰는 우리말 꾸러미 사전(기획 숲노래·글 최종규)=우리 말글 가꾸고 살리기 활동을 평생 펼치는 최종규 선생이 새로 가다듬은 우리말 배움 사전. 내용이 풍성하고 활용하기 편하다.<철수와영희·2만 원>
▶통사와 혈사로 읽는 한국 현대사(김삼웅 지음)=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은 저명한 독립운동사·친일반민족사 연구가이다. 백암 박은식의 통사·혈사 틀을 빌려 현대사를 새로 썼다.<인문서원·2만3000원>
▶인공지능 시대의 보건의료와 표준(안선주 지음)=앞으로 의료 빅 데이터와 인공지능의 기능이 커지고 기존 보건의료 시스템은 크게 바뀐다. ‘표준’ 문제 또한 아주 중요해질 것이다. <청년의사·2만8000원>
▶바이러스(메릴린 루싱크 지음·강영옥 옮김·최강석 감수)=지구 탄생 때부터 있었고, 우리 일상과 밀접한 존재인 바이러스의 세계를 생동감 넘치는 사진, 세심한 설명, 큰 판형 속에 담았다. <더숲·2만8000원>
실용·기타
▶깊은 빡침(서달 지음)=‘빡치다’는 ‘화난다’보다 복잡미묘한 분노를 표현한 신조어다. 친구, 가족, 직장 상사, 동료, 일면식도 없는 타인과 정치인까지 저자를 ‘빡치게’ 한 이야기를 담았다. <르네상스·1만5000원>
▶할머니의 요리책(최윤건·박린 지음)=할머니의 30가지 요리법을 담은 책을 손녀가 펴냈다. 할머니의 레시피에 손녀가 그림을 그리고 각 요리와 관련된 이야기도 덧붙였다. <위즈덤하우스·1만5000원>
▶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한스-게오르크 호이젤 지음·강영옥 외 옮김)=신경 마케팅 분야 권위자가 무의식이 인간의 경제활동을 어떻게 조종하는지 분석. 균형, 자극, 지배에 대한 욕구에 답이 있다. <비즈니스북스·1만8000원>
▶모두가 이야기를 원한다(가오펑 지음·전왕록 옮김)=브랜드의 스토리텔링 전략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살펴본다. 또한 개인과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한다. <라이스메이커·1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