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몰랐으면 복잡한 내 마음속
누군가 알아챌까 울타리 쳐 놓았네
굳건히 잠구어 버린 내 마음속 울타리
완전히 잠겼어도 열어 줄 단 한 사람
내 마음 알아주면 좋겠는 그 한 사람
아버지, 닫힌 내 마음 열어주는 한 사람
제35회 전국시조백일장 중등부 입상작입니다. 이 학생은 초등부에서 장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 작품에서 굳건히 잠긴 딸의 마음을 열어주는 오직 한 사람은 아버지입니다. 보통은 모녀가 마음 열고 대화하고 쇼핑하고 목욕하고 여행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군요. 권상원 시조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