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부산합창제가 21~24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부산시립합창단의 특별공연인 이 행사는 부산 지역 최대 규모 합창 축제다. 부산에 연고를 둔 50개 합창단 2500여 명이 합창제에 참가한다.
21일은 지난해 전국 동아리 경연대회에 부산 대표로 참가해 최우수상을 받은 신라시니어스콰이어(지휘 이은정), 부산시 공무원합창단(지휘 오동주) 등 13개의 합창단, 22일은 부산대학교 평생교육원 경헌 Happy Choir(지휘 이외균), 제8회 발리국제합창페스티벌 시니어부문 1위를 수상한 부산은파합창단(지휘 이홍길) 등 12개의 합창단이 합창 실력을 뽐낸다.
23일은 부산여고 동백합창단(지휘 조현수), BTN불교TV 여성합창단(지휘 문정재) 등 12개의 합창단, 24일은 부산CBS콰이어(지휘 이외균), 클라쎄콰이어(지휘 임미진) 등 13개의 합창단이 합창의 세계로 관객을 안내한다. 나흘 동안 매일 합창제 참가팀 무대가 끝난 뒤에는 축하와 감사의 의미를 담은 부산시립합창단(지휘 전진)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마지막으로 ‘연합합창’도 선보인다. 부산시립합창단 전속 작·편곡가 최석태가 매년 부산합창제 연합합창을 위해 새로운 곡을 만드는데, 올해 작곡한 노래는 ‘낙동강을 보며’다. 250여 명이 하모니를 만든다. 매 공연은 시니어(실버)합창단, 여성합창단, 남성합창단, 혼성합창단 순으로 진행된다. 무료. 문의 (051)607-3116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