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생방송투데이

22일 방송된 생방송투데이 자족식당에는 김밥 속의 3분의 2가 향긋한 표고버섯으로 가득 채워진 부여의 표고김밥이 소개됐다.

이 집은 전국에서 표고김밥을 맛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며, 하루 150줄 정도로 한정판매한다고 한다.

표고버섯을 말린 후 삶아 들기름과 집간장, 마늘에 볶아주고, 밥을 지을 때도 표고버섯 가루를 넣어주는 것이 이 집 표고김밥 맛의 비결이라고 한다. 밥에 표고가루가 들어가서 구수한 맛이 일품이라고 한다.

자족식당의 김밥에 들어가는 우엉도 특이하다. 우엉 양념 역시 직접 만든 표고버섯 효소를 사용해 천연의 달달한 맛을 낸다고.

이 집은 들기름까지 직접 착즙한 국산 들기름을 쓴다고 밝혀 진정한 의미의 자족식당임을 인정받았다.

오늘 생방송투데이를 통해 방송된 자족식당 맛집은 충남 부여군 부여읍 석탑로 25에 위치한 ‘표고농부네김밥’으로 알려졌다.

정은진 기자 jej87@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