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1858~1924)의 오페라 명곡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무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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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박현진, 정혜리, 류지은 |
부산문화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 ‘푸치니가 사랑한 여인들’을 30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푸치니 오페라는 ‘라보엠’의 미미, ‘투란도트’의 투란도트 공주, ‘토스카’의 토스카, ‘나비부인’의 나비부인 등 여주인공의 매력적인 선율이 돋보인다. 이 공연에서는 푸치니 오페라 속 소프라노의 대표적인 아리아를 모아 선보인다.
테너 손정희가 예술 감독을 맡았다. 갈라 콘서트지만 출연진은 모두 오페라 복장으로 무대에 올라 오페라 공연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테너 장신권은 푸치니로 분해 해설을 한다.
7명의 소프라노가 열창을 들려준다. 류지은이 푸치니의 희극 오페라 ‘자니 스키키’의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로 막을 연다. 이어 김유진이 ‘라 론디네’의 ‘그 누가 도레타의 아름다운 꿈을’, 정혜리가 ‘마농 레스코’의 ‘이 부드러운 레이스 속에’, 박현진이 ‘라보엠’의 ‘내 이름은 미미’, 전지영이 ‘토스카’의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이정신이 ‘나비부인’의 ‘내게 작은 사랑을 주세요’ 등을 부른다. 푸치니의 마지막 오페라 ‘투란도트’ 속 ‘주인님 제발 제 이야기를’을 엄남이가 부른 뒤, ‘아무도 잠들지 못하고’를 전체 소프라노가 입을 모아 노래하며 공연의 막을 내린다. 테너 이광순, 김달진, 김준연, 피아노 박은순, 최승희도 함께 무대를 빛낸다. R석 5만 원 S석 4만 원 A석 3만 원. 문의 1600-1803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