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국악원이 하반기 상설공연으로 다채로운 국악의 멋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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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부산국악원의 ‘토요 상설’ 무대에 오르는 ‘동래한량’. 국립부산국악원 제공 |
오는 6일 ‘수요 공감’ 첫 무대는 전통 소리로 자신만의 색을 찾는 신진예술가의 무대 ‘미래의 오늘’을 선보인다. 신아름(낙안읍성 전국 가야금병창 경연대회 명인부 대상 국무총리상 수상)의 ‘가야금병창’과 김재은(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적벽가 이수자)의 ‘판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13일에는 원로예술인초청공연으로 두 명인이 나란히 한 무대에 올라 가야금 독주회를 연다. 최문진(영남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명인의 ‘강태홍류 가야금산조’와 김남순(부산대학교 한국음악과 교수) 명인의 ‘김병호류 가야금산조’로 부드러움과 화려함을 오가는 가야금의 선율을 들려준다.
20일 마지막 무대는 춤꾼 강주미(춤패 바람 예술감독, 한국민족춤협회 부산지회장)의 ‘춤으로 만나는 동래 신명’이다. 서민의 삶과 애환을 담은 민속춤과 한국 춤 속에 내재된 즉흥적 신명을 선사할 예정이다.
‘토요 상설’은 가(歌)·무(舞)·악(樂)이 어우러진 종합공연으로 지역민과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한국의 무형문화유산’ ‘전통의 흐름을 찾아서’ ‘영남의 음악과 춤’ ‘창작 음악과 무용’ ‘어린이공연’ 등 주제로 진행된다. 아이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공연’은 올해 새로 추가됐다. A석 1만 원, B석 8000원. 문의 (051)811-0114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