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재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데뷔 35년 차 배우 이재은이 출연했다.
이날 이재은은 뮤지컬 공연을 마친 뒤 동료들과 회포를 풀었다. 동료들과 같이 모인 것의 거의 10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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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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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은 “빨리 아이를 낳고 우리집 내 식구를 만들고 싶었다”면서 “하지만 남편은 생각이 달랐다. 그 사람은 우리 가족이 성공하기를 바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건 내가 원했던 삶이 아니었다 깨달았을 때는 너무 고립돼 있었다”고 고백했다.
27살 어린 나이에 결혼한 이재은은 11년 만에 이혼했다. 이재은은 “더 이상은 내 스스로도 ‘나는 이제 배우 이재은이 아니구나’하는 느낌의 여자 이재은이 거울 앞에 서 있는거다. 제가 가장 뜨겁게 달려야 할 때 결혼을 했다. 그 삶이랑 바꿔서 내가 이룬 게 뭐가 있어? 이런 생각을 하나 보니 혼자 우울해졌다”고 고백했다.
한편 지난 1984년 화장품 광고 모델로 데뷔한 이재은은 영화 ‘우뢰매’ MBC ‘금요극장’ ‘동요나라’ ‘찬품단자’ 등에 출연하면서 어린 나이부터 연기자의 길을 걸었다. 이영실기자 inew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