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그룹의 알리페이와 텐센트의 위챗페이가 이끄는 중국 DT(데이터기술) 기업의 발전 속도가 놀랍다. 초기 ‘현금이 필요 없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서비스는 빅데이터 축적의 기반이 되었고, 디지털 경제 발전을 가속화시켜 미국의 실리콘밸리를 넘어설 정도다. 이 책은 일본 최고의 경제연구소인 노무라종합연구소에서 근무하는 중국 핀테크 연구의 1인자가 알리바바, 텐센트를 중심으로 중국발 4차 산업혁명의 실체와 최근 상황을 연구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중국의 데이터 비즈니스는 세계 경제패권을 노리는 중국 정부 전략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주장한다. 임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