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장항준 감독과 함께 영화보며 내가 직접 상영등급 매겨볼까

28일부터 영화의전당 등서 영등위 ‘급이 다른 영화제’, 등급별 4편 상영·포럼 개최

  • 민경진 기자 jnmin@kookje.co.kr
  •  |   입력 : 2019-11-24 18:38:13
  •  |   본지 2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영화 관람 연령의 기준이 되는 5개 등급(전체관람가·12세 〃·15세 〃·청소년관람불가·제한상영가)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이색 영화제가 열린다.

영화 ‘우리집’. 네이버 영화 제공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와 영화진흥위원회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영화의전당 등지에서 ‘급이 있는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 기간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는 등급별 영화 4편을 상영한다. 지난달 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벌여 전체관람가 ‘우리집’, 12세 이상 ‘그린북’, 15세 이상 ‘벌새’ ‘결혼 이야기’를 각각 선정했다. 사전신청으로 관객을 모집했으며, 영화 상영 후에는 작품에 등급을 직접 매겨보는 체험도 진행한다. 또 장항준 윤가은 감독, 황덕호 재즈평론가, 김새벽 박지후 배우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영화 등급 분류와 관련한 이슈를 공유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도 준비했다. 먼저 오는 28일 해운대 센텀프리미어호텔 연회장에서는 ‘뉴 콘텐츠 시대 영화 및 비디오법, 산업, 등급’을 주제로 포럼을 연다. 영등위 김주미 비디오물등급분류소위원회 위원이 ‘OTT, VR, 그리고 영화와 비디오물 등급의 제문제’를, 한국콘텐츠진흥원 산업정책팀 성미경 책임연구원이 ‘뉴 콘텐츠 시대 영상물 등급분류의 문제:뮤직 비디오를 중심으로’를, 게임물관리위원회 이종배 교육사업팀장이 ‘게임물 자율 등급의 과거, 현재, 미래’를 발표한다.

오는 29일 영상산업센터 11층 콘퍼런스 홀에서는 ‘급이 있는 영상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를 놓고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 영등위 미디어 교육 교사들이 참석해 영상 미디어 교육 커리큘럼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찾는다. 이튿날 같은 장소에서 ‘등급의 기준과 상식의 기준’을 주제로 한 포럼도 연다. 내용정보 기술제(영상물의 유해 정도를 관람 전에 확인할 수 있는 제도)를 점검하고, 사회적 상식의 기준과 합의를 충족하는 ‘등급’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영등위 관계자는 “급이 있는 영화제는 올해 처음 여는 행사로, 영화 등급 분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며 “영등위가 소재한 부산의 시민과도 소통을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민경진 기자 jnmin@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3. 3[도청도설] if, 손아섭
  4. 4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5. 5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6. 6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7. 7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8. 8[포토에세이] 가을의 꽃 코스모스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10. 10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1. 1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2. 2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3. 3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4. 4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5. 5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6. 6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7. 7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8. 8이 대통령 "중수청 지휘감독 포기하는건 탄핵사유" 野 "국무회의 참석하면 밀실지휘 없어지나"
  9. 9[뭐라노]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10. 10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3. 3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4. 4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5. 5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6. 6[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7. 7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8. 8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9. 9흑백요리사 셰프, 국내산 수산물 해외 홍보 나섰다
  10. 10한은 기준금리 3% 동결…긴축 유지, 속도조절 속 내달 다시 인상 가능성(종합)
  1. 1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2. 2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3. 3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4. 4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6. 6구조하다 놓친 익수자 숨진 채 발견
  7. 7취임하자마자…도시철 파업 막기 숙제
  8. 8특검팀, 마산합포구선관위 등 투표자수 허위 입력 6곳 추가 확인
  9. 9부산 다문화 고교생 5년새 2배…정작 한국어학급 ‘0’
  10. 10부산청년 취업 등 여전히 팍팍하네 “맞춤형 정보 절실”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5. 5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6. 6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7. 7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8. 8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9. 9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10. 10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우리은행
최진숙의 유네스코 세계 유적지 이야기
보리수가 휘감아 지킨 불두, 몰락왕조 영광의 기억
얼굴에 담긴 이야기
물극필반(物極必反)
궁리와 시도 [전체보기]
노동 운동부터 계엄까지…예술로 사회문제 비추다
비바람 견뎌낸 그의 회화…마침내 ‘고정관념 감옥’서 해방
김민우의 인서트 [전체보기]
응원하고 함께하는 마음
사랑이 불가능한 시대의 가능한 사랑
문화레시피 [전체보기]
‘부산 커넥티드’…9.5 대 1 뚫은 신인 작가 10팀 한자리
‘부산 발레’ 낙동강 타고 새 물길 열다
박현주의 신간돋보기 [전체보기]
실크로드 연구자이자 간첩 ‘깐수’ 外
일상 언어에서 찾은 삶의 방향 外
박현주의 책 이야기 [전체보기]
노력과 성공은 비례하는가…현대사회 씁쓸한 이면
히말라야 빙하 붕괴로 대참사…더 심각해진 기후 재난
아침의 갤러리 [전체보기]
남인목-웃는 나무
강동윤-Pixelated Oasis
이 한편의 시조 [전체보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설상수
경비원 /박필상
주말 영화 박스오피스 [전체보기]
누적 180만 넘긴 ‘극장판 치이카와’ 2주 연속 정상…예매율도 1위
팬덤의 힘 ‘극장판 치이카와’ 1위로…암살자(들) 근소한 차 2위
오늘의 운세- [전체보기]
오늘의 운세- 2026년 10월 22일 (음 9월 12일)
오늘의 운세- 2026년 10월 21일 (음 9월 11일)
오늘의 BIFF [전체보기]
오늘의 BIFF- 2026년 10월 14일
오늘의 BIFF- 2026년 10월 13일
조해훈의 고전 속 이 문장 [전체보기]
겸재 정선은 금강산의 참모습을 어떻게 그렸을까
유배객 자암 김구의 눈에 비친 남해의 가을 바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