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정란·정갑숙 시인 공동수상
- 전국 꽃씨 백일장도 함께 시상
제19회 최계락문학상 시상식이 26일 오후 부산 연제구 거제동 국제신문 4층 중강당에서 열렸다. 최계락문학상은 국제신문과 ㈔최계락문학상재단(이사장 최종락)이 최계락(1930~1970) 시인의 고결하고 아름다운 삶과 문학을 기리기 위해 2001년 제정해 해마다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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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부산 연제구 국제신문 4층 중강당에서 열린 제19회 최계락문학상 시상식에서 수상자와 내빈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구모룡·박태일 심사위원, 최종락 ㈔최계락문학상재단 이사장, 수상자 최정란 시인과 정갑숙 동시인, 박무성 국제신문 사장, 최형림 ㈔최계락문학상재단 부이사장. 서정빈 기자 photobin@kookje.co.kr |
올해 공동 수상자로 선정된 최정란(58) 시인과 정갑숙(56) 동시인은 수상 소감으로 최계락 시인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 시인은 “이번 수상이 제 안에 잠든 동시의 씨앗을 깨우는 정신의 죽비 같다. 더 정진하라는 깊은 뜻을 받들어 힘들어도 비틀거리지 않고 힘차게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에서 최종락 이사장은 “최계락문학상은 국제신문과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는 대한민국 중견 문학상으로써 한국문학 발전에 더욱더 크고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며 수상자를 격려했다.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친지, 문학인과 최계락 꽃씨 백일장 수상자와 가족 등 1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최계락문학상 시상식에 앞서 제3회 전국 최계락 꽃씨 백일장 시상식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전국 최계락 꽃씨 백일장은 ㈔최계락문학상재단이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해마다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백일장을 여는 형태로 올해는 부산의 무정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전교생 404명이 백일장에 참가했으며 4학년 오소정 양이 대상을, 이유리(4학년), 김시연(3학년) 학생이 최우수상을 받는 등 45명이 수상했다.
정홍주 기자